히치콕 영화 <싸이코>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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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싸이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영화의 이해 과목에서 쓴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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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히치콕의 <싸이코>에 등장하는 마리온은 정숙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한 남자와 부정한 관계에 빠져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엔 죄책감이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남자에게 이제는 집에서 떳떳하게 만나자고 제안한다. 그 때 여자의 속옷은 착한 여자를 암시하듯 하얀색이었다. 마리온이 사무실에 돌아오자 사장과 집을 계약한 고객이 들어온다. 고객은 400만 달러를 마리온에게 보여주며 ‘돈은 행복해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행을 쫓아버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은 그대로 복선이 되어 마리온으로 하여금 돈을 갖고 달아나게 만든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의 빚과 위자료 때문에 조금은 불행한 처지였으므로... 그녀는 도망가던 도중에 잠시 들른 ‘베이츠 모텔’에서 주인인 노먼을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이 박제한 새들처럼 어느 곳도 돌아다니지 않고, 모텔이라는 한 장소에 얽매여 있는 인물이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덫에 걸려있어요.” 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그를 옭아매는 무언가 혹은 누군가가 있었던 것이다. 마리온은 “때로는 자신이 설치한 덫에 걸리기도 한다.”는 말을 함으로써 돈을 훔친 불안감을 표현하고 있다. 탐욕에 눈 먼 마리온의 검은색 속옷은 악마를 떠오르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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