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판소리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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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판소리의 개관과 판소리 유파 그리고 변강쇠가와 춘향가에 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판소리란 무엇인가
2. 판소리 유파
3. 판소리의 주제의 미학
1) 춘향가
2) 변강쇠가
본문내용
판소리는 조선 후기에 산출된 민중 예술의 하나로, 민중의 삶을 구체적으로 반영시켜 노래한 서민 예술이며 사설, 창곡, 그 정신까지 사실적이다. 판소리는 광대가 병풍을 두르고 돗자리를 펼친 마당이나 공연장에서 고수의 북 반주로 짧게는 세 시간, 길게는 여덟 시간 정도 걸리는 긴 이야기를, 몸짓을 섞어 가며 흥미롭게 노래하는 판의 예술이다. 판에서 이야기와 노래와 연행이 함께 이루어지는 종합예술의 형태가 바로 판소리인 것이다.
판소리는 노래로 하는 부분과 말로 하는 부분이 교차되어 나타난다. 노래로 부르는 부분을 창이라 하고, 말로 하는 부분을 아니리라고 한다. 또 광대는 연극적 동작도 하는데, 이를 발림, 혹은 너름새라고 한다. 고수는 북을 쳐서 반주하면서, 소리 중간 중간에 ‘얼씨구’, ‘좋다’ 따위의 추임새를 연발한다.
판소리는 애초에 ‘소리’라는 범칭으로 불렸으며 20세기에 들어오면서 ‘판소리’라는 명칭이 신문에서도 사용되었고, 그 의미하는 바가 다른 창극과 혼돈되어 사용되기도 하였다. 판소리는 판과 소리의 합성어이다. 판은 정면이나 무대 또는 여러 사람이 모인 공간을 뜻한다. 유흥을 위하여 마련된 이 공간을 우리는 놀이판이라고 부른다. 놀이판에서는 여러 종류의 놀이가 벌어진다. 그 중 판소리는 명창이 청중을 대상으로 부르는 소리의 측면이 강화된 연행예술이다. 그 후 판소리는 이 판놀음에서 따로 떨어져 나와 개인집 안마당이나 고을 관아 또는 궁중의 정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인 판에서 독자적으로 공연하게 되었다. 또한 판은 ‘판을 짜다.’라는 말에서 보이듯이 판소리가 긴 노래의 사설과 악조를 배합하여 하나의 완결된 형태, 즉 판으로 짜서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로도 이해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