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100년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12.15
- 최종 저작일
- 2006.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100년전 우리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을 살펴본 책입니다
서평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 단순히 내용 요약한 것이 아닌
저의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가 있으며
절대 컨트롤 씨 컨트롤 브이 한 작품이 아님을 기억해주십시오 ㅡㅡ;;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역사의 흐름을 따라 가다보면 정확히 똑같지는 않아도 당시와 너무나도 비슷한 유형의 사건들이 반복해서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좋은 역사만 반복되면 좋겠지만 하필이면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안 좋은 사건들만 잊을 만하면 꼭 한번씩 반복된다. 그 중에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면 아마도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자유를 잃어버리고 속국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단순히 영토상의 속국만 되었으면 좋으련만, 문화까지 일제의 속국이 되어버렸었다. 오늘날 우리의 언어만 살펴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문화적 屬國(속국)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 한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잃어버린다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亡國(망국)의 길이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가 증명해 준다. 중국에 먹힌 여러 소수 민족들은 영토를 빼앗겨서 망한 것이 아닌, 문화를 잃어버려서 망한 것이었다. 그래서 재기할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안주해버렸지 않은가? 헌데 현재 우리나라가 바로 그 망국의 길의 갈림길에 서있다. 이 책 1권부분에 바로 그러한 역사가 아주 자세히 기술되어있다. 일본은 한일합방 이전에 경제적으로 침투하여서 경제권을 장악하였고, 이후에는 우리 문화를 어떻게 하든 일제의 영향력 하에 놓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책 곳곳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의 외양서부터 단발령, 옷 등을 변화시켰고 여러 서적, 신문, 노래의 가사, 영화 등을 검열함으로써 문제의 소지가 있을만한 부분은 철저히 단속했다. 그 결과 우리 민족을 아주 효과적으로 통치하지 않았던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