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나타난 괴물의 계보와 공통점 (카지모토, 프랑켄슈타인, 에일리언,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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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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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중 계층 : 19세기에 도래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상층 부르주아에게 괴물로 여겨져 혐오감 의 대상, 불안의 원천이었다.
당시 부르주아들은 도시 민중뿐만 아니라 시골 지역의 사람들을 ‘야만인’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대중 신문에 등장하는 엽기적인 사건들은 부르주아 들이 가진 불안감을 더욱 악화시켰다. 그 결과, 일반 대중의 이미지는 동물을 넘어 괴물로 바뀌어갔다.
그런 일반 대중들의 이미지는 문학 작품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그 대표적인 예는, 1831년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에 등장하는 주인공 카지모도다.

*『파리의 노트르담』
작품이 쓰여진 시기 : 1830년 7월 혁명과 1848년 2월 혁명의 중간 시기이다.

주인공 카지모도
- 몸이 심한 기형이고 잘 듣지 못하며 벙어리며 지능도 낮다. 하지만 속에 고결한 덕과
엄청난 괴력을 지니고 있다.
- 성당은 불쌍한 카지모도를 키우나 그는 파리 민중들과 함께 그 성당을 부수는데 일조 한다.
∴ 카지모도는 ‘중세적’ 압제에 대한 눈을 뜨는 ‘근대적’ 민중을 나타낸다.

프랑켄슈타인을 보는 이중성
작가 메리 셸리 : 급진주의 철학자인 월리엄 고드윈과 페미니즘의 선구자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사이에서 태어난 딸. 낭만주의 시인 중 가장 급진적이라는 퍼시 셸리의 부인
→ ‘급진적’이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에 둘러싸여 있었음.
결국, 이 작품은 보수적 사회 분위기에 대한 급진적 작가의 코멘트라는 성격을 띠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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