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교의 자연관과 환경에 관한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6.12.1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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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교의 자연관과 환경에 관해 짧게 고찰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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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교는 불교나 유교처럼 뚜렷하게 역사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도교는 우리의 역사 곳곳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오늘날에도 도교는 여전히 우리의 생활 속에 살아 숨 쉬고 근래에 와서는 그 사상이 더 빛나고 있다. 도교는 그 시작부터 ‘자연’에 관심을 두며 자라오게 되었다. 도교는 두 가지 기원에서 시작되는데 하나는 노자와 장자를 비롯한 전국시대의 철학자들이며, 또 다른 하나는 주술사 계통의 인물들이다. 도교는 유학과는 달리 사회의 도보다는 자연의 도를 따르기를 원했다. 물론 자연에 관심이 많은 것이 도교뿐만이 아니지만 도교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른 종교와는 달랐다. 즉 자연에 대해 객관적인 지식을 추구해왔고 그 부분이 오래전부터 주목받아왔다. 도교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이런 자연에 대한 객관적인 태도가 ‘과학’으로 발전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과학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기술도 진보하고 얼핏 보기에 우리의 생활도 윤택하기만 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변화해가는 물질문명은 적지 않은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인류가 겪고 있고 앞으로 해결해야하는 환경문제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환경문제의 원인은 역사적 변화의 한 획을 그었던 과학 혁명기에 있다. 이는 과학에 대한 태도의 변화에 기초한다. 초기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서 과학 혁명기에 이르러서 자연은 인위적으로 조작해 볼 때, 자연의 참모습을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지금 인류가 겪고 있는 환경 문제는 인간인 자신의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함부로 자연을 이용함으로써 결과된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 인류는 이 해답을 도교의 사상에서 찾으려 한다. 근대 이후 서양에서는 자연이란 기계적인 운동을 하는 객관화된 물질세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반면 동양사상에서의 자연이란 스스로 그러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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