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죄와 벌
- 최초 등록일
- 2006.12.1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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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품설명같은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다 나오는 것들은 다 생략했구요,, 제 느낀점만 딱 1장이구요, 전체적인 내용은 도스토예프스키가 죄와벌을 쓸때 당시의 시대상황과 주인공 심리분석,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긍정적, 비판적이해 위주로 썼습니다^^ 참고자료로 활용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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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보았다.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인간을 “정의”와 “비정의”로 나누고는 자신이 정의라 명하고 그 자신만의 사상을 위해 살인을 하지만 살인 후 계속해서 자기 마음안에 있는 심판대에서 심판을 받게 되면서 괴로워한다. 신은 인간에게 살인을 행할 수 있는 이기심과 영악함, 폭력을 주셨지만 그것을 통제하기 위한 양심도 주셨기 때문이다. 인간이 죄를 지었을 때에는 외부의 제재보다도 결국은 인간 내면의 양심 때문에 괴로워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사상이니, 정당한 이유니 뭐니 떠들어도대도 결국은 그 자신의 양심문제로 귀결된다.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도 썩은 사회의 부정을 위해 고리대금업자를 처단하면서 자신이 세상을 구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세상을 구하기는 커녕 아무도 그를 옹호하는 사람도 없고 자기자신의 양심에게도 버려지고만다. 그렇다고 라스콜리니코프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그 당시의 러시아 사회는 초인사상이 유행할 만큼 사회가 모순과 부정으로 가득했다. 지금도 그러하듯이 인간들끼리 만든 법과 질서는 완벽하진 않고 오히려 그것이 그러한 갈등과 부정을 더 부추기기도 한다. 그러나 옳든 그르든 법과 질서는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모순되고 말도 안되는 법이라도 그것이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서 개정되기 전까지는 순응을 해야만 한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물론 법이 잘못되어서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다시 천천히 뜯어 고쳐나가야 한다. 그러나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상가라고 혼자 열에 들떠서 우발적으로 그런 일을 저지르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단 그가 한 일의 방법부터 잘못되었다. 그는 그의 사상을 위해 고리대금업자와 죄없는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인은 정당화되지 못한다. `사회부정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 방법이라도 써야한다` 이것이 라스콜리니코프의 사상이다. 완전히 잘못된 생각인 것이다. 라스콜리니코프는 `평범한 사람들은 도덕과 법률에 복종할 의무가 있으나, 비범한 사람은 도덕과 법률을 초월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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