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스탕달의 적과흑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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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탕달의 적과흑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독후감》
《작가 소개》
《참고 자료 中 평가》
본문내용
솔직히 이 독후감을 쓰기 위해 소설을 읽기 시작했을 때엔 내용을 자세히 몰랐기 때문에 너무나도 두꺼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내용이해도 되지 않고 참 막막했었다. 하지만 천천히 책을 읽어나가면서 주인공의 심리가 조금씩 이해되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흥미도 생겨서 참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쥘리앙 소렐은 목수인 소렐 영감의 세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난다. 격심한 육체적 노동을 요구하는 가족적 환경과는 어울리지 않게 여자처럼 섬세하고 연약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아버지와 형들에게 멸시를 받으며 자란다. 아버지의 일을 도와서 하는 것보다 책을 읽는 것을 더 좋아해서 숨어서 책을 읽다가 혼이 나기도 한다. 그는 점점 성장하면서 약간의 교육을 받으므로써 자신의 주변환경과 더욱 더 멀어져만간다. 총명하고 매력적인 용모의 청년으로 자란 쥘리앙 소렐은 가슴속에 야심을 품고 이 소설에서 성직자들을 의미하는 `흑(黑)‘에 몸을 바친다.
예를 들면 나폴레옹의 시대라면 , 그는 군을 의미하는 ’적(赤)‘에 투신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왕정복고 시대에 하층 계층의 청년들이 출세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성직자가 되는 것뿐이다. 그는 놀라울 정도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대한한 기억력으로 신부의 눈에 띄게 되어, 라틴어를 배울 수 있었다. 그 후 쥘리앙은 베리에르의 시장인 부유한 레날 씨네 집의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된다. 그는 신앙심이 두텁고, 가족들에게 헌신적의 전형적인 어머니상인 레날 부인을 유혹하게 된다. 처음에는 특권계급에 대한 증오심으로 시작했지만 결국엔 진실하고 간절한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레날 부인도 그의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에 반하여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레날 부인은 그녀의 아이들과 새로운 사랑 앞에서 무척 큰 갈등을 느낀다. 쥘리앙도 점점 커져만 가는 사랑과 언제 발각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힘들어한다. 그러나 얼마 후, 하인의 밀고로 시내에 소문이 퍼지자 쥘리앙은 그 집에서 나와, 브장송 신학교에 입학한다. 그 곳에서도 명석한 두뇌를 가진 쥘리앙은 많은 신임과 지위를 얻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