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마농레스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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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농레스코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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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농 레스코는 18세기의 리얼한 사회적 풍조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정념과 정열적인 사랑의 극치를 묘사하고 있는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작품이다.
우선 주요 등장인물의 소개를 하자면 남자 주인공인 슈발리에 데 그뤼는 현명하지만 현실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마농을 만난 이후 그녀를 끝까지 사랑하며 정열을 바치는 인물이지만 사랑에 빠진 나머지 현명함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인 마농 레스코는 사랑스럽고 귀여우며 재치가 있으나 사치와 유희의 쾌락을 즐기며 타락의 늪으로 빠지다가 슈발리에의 끝없는 사랑을 깨닫고 짧은 생을 마치는 여인이다.
슈발리에의 친구인 티베르주는 매사에 정직하고 건실하며 현실에 잘 적응하는 인물로 슈발리에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충고하며 도와주는 청년이며,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나’는 인정이 많고 정직하며 슈발리에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는 화자이다.
이 작품의 원제는 <슈발리에 데 그뤼와 마농 레스코의 이야기>(Histoiro de Chevalier des Grieux et de Manon Lescaut)이며, 「마농 레스코」는 보편적인 번역 작품이다.
작가인 아베 프레보는 「마농 레스코」와 더불어 불후의 명성과 명예를 한 몸에 지니게 되었지만 그 외에도 수 많은 작품을 후세에 남긴 작가로 알려져 있다. 앙리 아리스가 작성한 아베 프레보의 작품 목록을 보면 무려 130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그 중 47권이 주로 영국문학작품을 번역한 것이고 6권이 개인적인 저서로 되어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소설이며 이것들로 하여금 아베 프레보의 이름은 프랑스문학과 더불어 빛나고 있다. 특히 대중성을 띠게 되는 것은 바로 이 작품 「마농 레스코」에 의해서다.
그러니까 아베 프레보의 대중적인 대표작은 마농 레스코인 셈이다.
앙또와느 프랑소와 프레보(Abbe Prevost)는 1697년 4월 프랑스 북부 아르뜨와 주의 에뎅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이 고장에서 살아온 부르조아로, 그의 아버지는 지방법원의 초심 재판소 검사였다.
프레보는 9남매 중 차남이었다. 8세때에 제주이트회의 기숙학교에 들어가 고전을 배웠으나 이 기숙학교의 규율은 엄격하여 자유 분방한 프레보를 무척 짜증스럽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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