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광장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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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당대 한국 사회가 이분화하고 있는 두가지 이데올로기를 관념으로 치환하여 무엇이라고 표현하였는가.
2. 명준이 욕망하는 이상적 자아의 모습은 무엇인가
3. 결말이 암시하는 바는 무엇인가.
4. 느낀점에 대해 말해보자.
본문내용
1. 당대 한국 사회가 이분화하고 있는 두가지 이데올로기를 관념으로 치환하여 무엇이라고 표현하였는가.
본격적으로 분단 문제에 접근한 대표적인 예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민족의 분단을 이데올로기적인 갈등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 선택의 기로(岐路)에서 방황하는 인간상을 제시하고 있다. 두가지 이데올로기 집단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작가는 북쪽의 사회 구조가 갖고 있는 폐쇄성과 집단 의식의 강제성을 고발하며 동시에 남쪽의 사회적 불균형과 방일한 개인주의를 비판한다. 제3자적인 입장에서 볼 때 남과 북 어느 쪽도 진정한 인간의 삶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러한 작가의 비판의식과 달리, 남과 북의 설득자들은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지금 인민공화국에서는, 참전 용사들을 위한 연금 법령을 냈소. 동무는 누구보다도 먼저 일터를 가지게 될 것이며, 인민의 영웅으로 존경받을 것이오. 전체 인민은 동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소. 고향의 초목도 동무의 개선을 반길 거요. 동무가 조국과 인민에게 바친 충성을 더 높이 평가하오. 일체의 보복 행위는 없을 것을 약속하오.‘ 그리고 ’대한민국엔 자유가 있습니다. 인간은 무엇보다도 자유가 소중한 것입니다. 당신은 북한 생활과 포로 생활을 통해서 이중으로 그걸 느꼈을 겁니다.‘ 등으로 광고하고 있다. 이러한 구절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북한은 누구에게나 공정한 자기네의 평등의식을 남한은 거칠것이 없는 자유를 이야기 해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최인훈은 여지없이 꼬집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