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의 이론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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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떡의 어원, 떡의 역사, 시절식과 떡, 떡의 분류등을 이해한다.
목차
1. 떡의 어원
2. 떡의 역사
- 삼국시대 이전
-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 고려시대
- 조선시대
- 근데이후
3. 시절식과 떡
4. 떡과 분류
- 찌는떡
- 치는떡
- 빚는떡
- 지지는떡
5. 느낌
본문내용
1. 떡의 어원
떡이란, 대개 곡식가루를 반죽하여 찌거나 삶아 익힌 음식으로, 농경문화의 정착과 그 역사를 함께 하는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 중의 하나이다. 우리 민족에게 떡은 특히 별식으로 꼽혀 왔다. 그래서 `밥 위에 떡`이란 속담도 생겨났다. 마음에 흡족하게 가졌는데도 더 주어서 그 이상 바랄 것이 없을 만한 상태를 가리키는 이 말은, 밥보다 떡을 더욱 맛있게 생각하는 별식임을 말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떡은 또 간식이기도 한데 계절적으로는 가을과 겨울에 많이 해 먹는다. 가을엔, 추수가 끝나 곡식이 넉넉하고 농한기로 접어드는 시기이므로 `무시루떡` 같은 것을 많이 해 먹는다. 그리고 겨울에는 인절미를 말랑말랑하게 구워, 꿀이나 조청 또는 홍시에 찍어 먹으며 겨울 정취를 만끽해 왔다. 이러한 떡은 그 어원을 중국의 한자에서 찾을 수 있는데, 한대(漢代) 이전에는 떡을 `이(餌)`라 표기하였다. 이 당시는 중국에 밀가루가 보급되기 전이므로 떡을 쌀 기장 조 콩 등으로 만들었다. 또, 한대 이전의 문헌인 <<주례(禮)>>에는 `구이분자(救餌粉咨)`라는 표기도 보인다.
조선 시대의 문헌인 <<성호사설>>에는 이에 관한 해석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곧 <<주례>> 주에 이르기를 "합쳐 찌는 것이 이(餌)이고 만드는 것이 자(咨)이다."라고 했던 바, 이(餌)는 찧어 가루로 만든 다음에 반죽을 하므로 "떡으로 만든다."고 하였으며, 자는 쌀을 쪄서 매에 문드러지게 치는 까닭에 "합쳐서 찐다."고 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구(救)란 볶은 콩이고, 분(粉)이란 콩가루이므로 찹쌀이나 기장쌀로써 먼저 가루를 만들어 볶은 콩을 얹어 만든 떡이 구이(救餌)이며, 찹쌀과 기장쌀을 먼저 쪄 쳐서 만든 다음 콩가루를 묻힌 것이 분자(粉咨)라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