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설득의 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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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득의 심리학 책을 읽고 나서 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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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생활에 가장 중대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설득이라는 도구이다. 설득 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심리를 잘 이용해야 되는데 무작정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이면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에 대한 심리를 잘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조건 반사와 같이 어떤 자극이 주어졌을 때 반드시 일어나는 반사행동을 이용해야 보다 설득을 잘 할 수 있다. 책 속의 일화 중 잘 팔리지 않던 터키옥을 주인이 반값으로 팔라는 말을 2배로 팔라는 말로 잘 못 알아듣고 2배로 팔았더니 오히려 3일만에 다 팔렸다는 이야기가 그러하다. 비싼 것이 좋은 것일 것이라는 인간의 심리가 같은 물건을 팔았을 때 가격이 어떠냐에 따라 물건을 다르게 보는 것과 같이 가격과 가치의 관계에 대한 자동적인 판단을 하는 자동적인 반응을 하는 인간의 심리가 설득을 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이 책은 그러한 사람의 무비판적인 수용에 관한 심리를 이용하여 설득하는 설득전문가들을 저자인 로버트 치알다니가 직접 설득전문가들 사이에서 직접 참여하여 관찰하고 또한 여러 실험 결과들을 토대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들을 제시하였다. 6가지는 상호성의 법칙, 일관성의 법칙, 사회적 증거의 법칙, 호감의 법칙, 권위의 법칙, 희귀성의 법칙으로 남을 설득할 수 있고 남에게 설득 당하기 쉬운 부분들이다.
남을 설득하고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긴 하지만 솔직히 굉장히 신나는 일이다. 내가 하는 말에 대해 상대방이 끄덕이고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면서 설득되어 버린 남을 보게 되었을 때 마치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를 가진 마법사가 된 기분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불로 소득을 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는 경계를 느끼고 그들의 설득에 대처를 해야 한다. 그들의 설득을 무시하거나 같은 방법으로 그들의 이익행위에 반격을 가해야 한다. 위의 6가지 설득의 방법은 인간의 지름길식 의사결정행위를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활하는데 매우 필요한 부분들이다. 그런 부분들을 악용하여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과 대처 하기 위해선 먼저 그들이 자주 이용하는 설득의 방법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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