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고구려의 도교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12.1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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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의 도교 문화를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목차
1. 한국사에서 도교 범주에 관한 관점
2-1. 도교의 도입
2-2. 그 밖의 문헌자료의 고구려 도교
3. 고구려 고분 벽화의 표현된 도교 도상의 의미
4. 도교관련 그림자료
5. 나의 견해
본문내용
○ 고구려의 도교 문화
1. 한국사에서 도교 범주에 관한 관점
- 한국 종교사에서 도교의 정의는 불교와는 다르게 쉽지가 않다. 그 원인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첫째로는 우리나라의 도교는 교학전통이나 교단조직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게다가 도교의 사상이 적혀있는 문헌자료도 없어 도교의 범주를 어디까지로 해야 할지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둘째로는 도교와 선교의 혼용문제이다. 흔히 신선사상이라 일컫는 고대의 신선가 전통을 후대의 도교의 범주와 일치시킬 수 있느냐가 문제이다. 특히 이 문제는 고구려의 고분벽화를 연구할 때 더 분명히 고민되는 문제이다. 이 문제는 중국의 고대사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분명히 중국에서도 후한 말 까지는 도가와 신선가의 차이는 뚜렷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혀 별개의 것으로 여겨지던 도가와 신선가는 위진 대 포박자의 의해 신선도교라는 새로운 종교운동이 일어나면서 도교를 주체로 하여 도가와 신선가의 통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로써 중국의 도교전통에는 도가와 선가, 방중가, 음양가, 오행가, 천문가, 형세가 등등이 복합화 되고 불교까지 동전되는 모습을 보이며 사상의 대혁명기가 일어나게 된다. 그렇게 되서 4세기 무렵 새롭게 시작된 고구려의 벽화 문화에는 이 같은 위진 남북조대의 신선도교 그리고 복합화 된 도불교섭 내용들이 다양하게 반영되었을 것이다. 셋째로는 한국종교사를 접근할 때 발생하는 선불교섭과 도불교섭의 관점이 때로는 구분되고 때로는 통합된다는 것이다. 물론 넓은 의미에서는 선불교섭이 도불교섭의 범주 안에 들어가지만 고구려 벽화의 예를 보듯이 비선과 비천이 혼합되는 측면은 선불 교섭의 예로 접근하게 되고 북두칠성과 같은 점성사상과 같은 것은 도불 교섭의 관점에서 보곤 한다.
넷째로는 한국종교사의 중국과의 차이점에 관한 문제인데 우리나라의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된 단군신화의 신이성과 관련된 측면이다. 즉 단군을 동방 선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