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주일성수
- 최초 등록일
- 2006.12.1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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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일성수 / 양낙흥/ 생명의 말씀사/ 2004 를 읽고.
소논문형식으로 레포트씀.
목차
주일성수, 풀리지 않는 숙제인가?
주일성수에 대한 통찰력과 균형을 제공하는 책
이 시대에 필요한 주일관을 제시하는 책
본문내용
주일성수, 풀리지 않는 숙제인가?
몇 해 전, 주식회사 신원의 TV방송 광고에서 “주일은 쉽니다”라는 문구가 문제로 제기되었다. 이유는 특정 종교용어가 방송 광고 문구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주일”이라는 용어는 “일요일”이라는 용어로 대체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기독교계 내에서는 주일과 주일성수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논의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논의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는 수년이 지나도록 풀리지 않는 숙제처럼 고스란히 남아 있다.
우리나라는 19세기 말 미국의 청교도적 신앙을 받아들여 매우 보수적인 신앙관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엄격하고 철저한 청교도적 주일관을 견지해 왔다. 양낙흥, 주일성수(서울:생명의 말씀사, 2004), 4-5.
특히 어려서부터 고려파에서 자라난 필자는 부모님께서 주일을 얼마나 철저히 지키려고 노력했는지 잘 알고 있다. 주일에 돈을 사용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 것을 철저히 금하셨고, TV를 보거나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더더군다나 용납을 안 하셨다. 그것은 필자의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교회에 속한 많은 가정들에게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었고 그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라면 으레 그래야 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지금, 주일에 돈을 사용하거나, 일을 하는 것 등은 매우 일반적인 일로 취급되고 있다. 현대의 많은 성도들이 주일을 안식일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옳으냐의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교단처럼 안식일적 주일관을 가진 성도들을 공격하며 이제는 구시대적인 발상에서 벗어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로움을 만끽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주일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내용처럼 “기독교적 안식일”인가 Ibid., 66.
, 아니면 바울이 서신서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날 자체에는 거룩성이 없으며 단지 성도들이 공적으로 예배를 드리기에 용이한 날인가? Ibid., 52.
성경은 이에 대해 어떠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가? 그리고 교회역사는 주일과 안식일 간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하고 있는가? 본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줌으로써 목회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일과 안식일 간의 문제를 분명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