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CLEANTH BROOKS`s
- 최초 등록일
- 2006.12.11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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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LEANTH BROOKS`s
Wordsworth and the Paradox of the Imagination요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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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Wordsworth의 작품을 감상할 때는 그의 자서전과 연결지어 생각해왔다. 하지만 신비평의 관점에서 볼 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바로 작품은 작품 그 자체로만 보아야 한다는 것이 신비평의 주된 관점이다. 또한 신비평에서는 작가의 편지나 노트, 그의 다른 작품 등의 외적인 요소들을 통해 작품 해석도 금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작품에는 ‘의도의 오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의도의 오류’란 완성된 시에서 드러난 의미와 작가가 처음에 의도한 바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인데, 만약 시를 읽기 전에 그 작가의 배경이나 다른 외적인 요소들을 먼저 보게 되면 궁극적인 작품의 의미를 알 수가 없다고 본다. 즉, 작품이 의미하는 것은 작가의 의도에 의한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것으로 독자들은 완성된 작품 그 자체 속에서 자기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비평에서 특히 `역설(Paradox)`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여기나온 `Ode: Intimations of Immortality`라는 Wordsworth의 시에서도 많은 ‘역설’이 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라 보고 있다. ‘역설’은 ‘복잡한, 애매한, 모순적인’이라는 형용사들로 표현될 수 있는 말로, 겉으로는 이상한 말 같지만 그 속에는 진리와 새로운 인식을 담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작품에 사용된 표현의 의미가 단순해서도 안되며 직접적이어서도 안되는, 시에 드러난 표현과 속에 담긴 의미가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 특징도 ‘의도의 오류’와 관련하여 작가가 의도하지 않았거나 미처 깨닫지 못했던 ‘역설’들도 완성된 작품에서는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신비평에서는 이 시에서 지속적인 ‘상징(Symbolism)`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면에서 좋은 작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상징과 같은 비유적인 표현을 통한 ‘애매함(Ambiguities)`을 중요시 여기는데 다만 아무 생각 없이 혼돈만을 일으키는 ’애매함‘은 좋지 않다고 한다. 깊고 복잡한, 즉 복잡하고 모순적인 것을 제대로 표현해 줄 수 있으며, 풍성하고 의미로 가득 찬 애매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작품의 의미는 작가의 의도를 넘어서 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의도의 오류‘와 연관되어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애매함‘이 작품에 드러날 수 있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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