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서정주의 시 - 귀촉도, 화사, 자화상
- 최초 등록일
- 2006.12.0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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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정주의 시 - 귀촉도, 화사, 자화상 를 기반으로 시인 서정주에 대해서
감히 저의 생각을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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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척 많은 작품이 있으신 분이다, 이 세편으로 이야기하기에는. 감히,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공교롭게도 세 작품 모두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이다. 예전에 문창과 전공 수업중에 ‘현대시읽기’라는 수업이 있었다. 문정희 시인이 진행하는 수업이었는데 그 수업을 꼭 9명이 들었었다. 그 9명 중에는 조여정이라는 탤런트도 있었는데 문정희 선생님이 꼭 그 친구에게 시를 읽히곤 했다. 그 친구 시 하나는 진짜 차분하게 잘 읽었는데. 어쨌든 문정희 선생님이 서정주 시인의 제자라는 걸 그 때 알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서정주 시인의 생전 이야기나, 시에 관한 이야기를 참 많이 들려주셨다.
문정희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 중에 서정주 시인의 삶에 대해서 논하라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 때 나는 단호하게 친일시인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에 연결되는 이야기들만 골라서 대입시켜 과제를 제출한 기억이 난다. 그 때는 문정희 선생님이 서정주 시인과 친밀한 사이였던 걸 미처 말씀하시기 전이었다. 그 때 문정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물론 그건 사실이었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도 그냥 한번 보자 라는 식으로 마무리를 지었던 것 같다. 시대와 시인은 연결되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일반인의 의식으로는 서정주와 친일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 시대와 시인.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친일에 대한 이해는 한다. 확인된 바 없는 얘기긴 하지만, 하지만 어디선가 분명히 들었다. 그 어딘가가 기억이 잘 안 나서 그렇지, 정말 분명히 들은 얘기다. 처음엔 이완용도 친일을 하고 싶어서 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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