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1492 콜럼버스` 비평 및 콜럼버스의 문제성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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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틴아메리카 강의 중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든 영화 `1492 콜럼버스`의 영화 감상평과 이것을 대표로 하여
우리들의 콜럼버스와 그의 업적에 대한 통념이 서양의 영웅화, 제국주의 식민화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꾸며낸 인물과 사실임을 드러내기위해 노력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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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에서 그는 역사적으로 몇 안 되는 영웅으로 받아들여진다. 또 이 같은 신화와 전설은 쉽게 죽지 않는 법이다. 92년 AP통신이 1천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3명 중 2명이 콜럼버스를 영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 시각은 다르다. 실증을 강조하는 많은 역사가들은 그에게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그에 대한 사료가 많지 않고 그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지만 최소한 검증할 수 있는 부분만 놓고 보았을 때, 그는 결코 매력적인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익을 찾아 유럽 곳곳을 떠돌아다니던 거짓말을 꺼리지 않았던 사기꾼에 가까운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 영화 안에서 콜럼버스는 서인도제도를 위시한 여러 식민지를 자신이 꿈꾸던 이상세계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며 그것을 자신을 지원해주는 위대한 조국에 대한 봉사로 묘사하고 자신에 대한 이익을 그리 따지지 않는 인물로 묘사하지만 실제 콜럼버스는 매우 냉철할 정도로 계산적인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되어있다. 이처럼 콜럼버스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 자신에게 득과 실을 따져서 득이 더 많은 때 또 그것이 자신이 목표와 부합되어야 행동에 옮기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콜럼버스는 당시 서인도제도에서 다른 문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원주민에게 자신이 미개한 세계를 개척하고 그들에게 자신들이 가진 우월적인 힘을 이용하여 문명을 강제적으로 전파하였고 옳은 것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과연 그것이 진정한 선에 행위일까 하는 것에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콜럼버스라는 인물이 자본주의 세계 경제를 통해 유럽이 세계를 제패하는 길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역사적 인물이란 사실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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