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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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의 세계에서 치열한 연구경쟁으로 말미암아 윤리를 이탈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담은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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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의 제 1부 자연과학 연구의 윤리 중 오진곤 교수님에 ‘현대 과학과 과학자 윤리’ 부분과 이진우 교수님에 ‘환경 윤리와 인간의 생존’ 부분을 읽었다. 오진곤 교수님은 과학자의 윤리적인 책임감을 중요시 하였다. 과학자들은 무한한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려고 열성적으로 연구에 임한다. 그리고 과학자들 사이나 과학자 집단 내부에서 알게 모르게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경쟁에서는 일정한 윤리 규범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데 종종 이탈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 윤리 규범은 시대적으로 변화되어가고 있는데 변질된 윤리규범과 전통적 윤리규범을 잘 조화시켜 나갈 것이 현대 과학 연구에서 큰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19세기부터 연구하는 집단이 형성되어 과학자 집단이 형성 되었는데 선취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논문을 발표하였고 이 과정에서 극심한 경쟁이 나타나고 경쟁 과정에서 갖가지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었다. 따라서 윤리적 문제에 관해서 미국의 사회학자인 머튼(Robert K. Merton)은 네가지의 윤리 규범을 제시 했는데 첫째, 공유성(communality). 과학적 지식은 특별히 주장할 수 없는 문화적 유산으로 자각하여 교류되어야 한다는 명령이다. 둘째, 보편주의(universalism). 누구나 자유로이 과학 연구에 종사할 수 있다는 명령이다. 셋째, 사적 이익의 배제(disinterestedness).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로부터 개인적으로 이익을 얻는 것은 위법이므로 사적 이익을 배제해야 한다. 넷째, 철저한 회의주의(well-organized skepticism). 과학자는 사실이 손안에 자리매김할 때까지 판단을 보류하고 논리적 기준에 비추어 신념을 객관적으로 음미해야 한다는 명령 등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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