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사상과 트렌스젠더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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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의 트렌스젠더와 도가사상.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남자에서 여자로, 여자에서 남자로 ‘성(sex)’ 을 전환시키는 성전환 수술이 가능해지고 사회적 소수자였던 그들은 서서히 사회로 나오고 있다. 과학과 기술은 나날이 발전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사람들의 인식의 발달과 항상 일치 하지는 않는 법이다. 그렇기에 ‘트랜스젠더’ 라는 소수자를 인식하는 것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우리는 이를 도가사상의 관점으로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눠보고 현대 사회에서 트랜스젠더를 이해하는 데 도가사상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찬성 입장
⑴ 그릇과 내용물, 몸과 마음
트랜스젠더가 말하는 트랜스젠더의 정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좀 다르다. 우선 동성애와는 그 성격에 차이가 있다. 트랜스젠더는 외부로 보이는 성(sex)의 모습이 남자(여자)이지만 그들 스스로는 여성(남성)으로 인식하고 자신의 외부적 성(sex)을 인정하지 않는다. 동성애는 자신을 남성(여성)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같은 성을 이성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러한 트랜스젠더는 요즘의 의학으로 그 모습까지 바꾸어 그것이 불안정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성(gender)로 살아가고자 한다. 이들은 과거에도 존재했던 사회적 소수자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수술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그들의 자아에 가까워지고자 하는 것이다. 겉모습과 실제 모습이 괴리된 상태에서는 그것을 ‘자연自然’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수술을 했다는 것, 몸에 칼을 대었다는 것 자체도 도가사상의 관점으로는 인위적인 처사라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성은 사회적으로 영향은 받은 것이기 때문에 비자연적이며, 수술로써 인체를 변화시키는 것은 엄청난 인위라고 비판을 받는다. 그러한 비판은 자연이라는 개념을 피상적으로만 바라봤기 때문에 생긴 오류이다. 사회는 무조건 비자연적인 것은 아니다. 장자가 그랬듯 사회도 제2의 자연이다. 그러한 사회가 도를 따라 자연스럽게 가야하는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뿐이다. 트랜스젠더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그들의 성정체성은 사회적인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보긴 어렵다. 아주 어릴 적부터 그들은 자신 본래의 성과는 다르다고 생각했었고, 동성에게 마음이 가고, 이성처럼 자신을 꾸미고 싶어 했었다고 말하는 것을 살펴보면 그들의 자아자체가 이미 어느 정도는 타고났다고 볼 수밖에 없다. 실제로 트랜스젠더(편의상 남성에서 여성으로 한 사람을 예로 들겠다.)들의 뇌구조를 연구한 결과 여성의 뇌구조를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들의 호르몬체계 또한 여성과 매우 흡사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근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그들이 성정체성에 대해 잘못 생각한다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