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12.07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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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useum1과 museum2 그리고 건축에 관하여 제 느낌 위주로 쓴 글입니다.
목차
■ 고미술
⑴ 청자
⑵ 분청사기 · 백자
⑶ 고서화
⑷ 불교미술 · 금속공예
■ 현대미술
⑴ 한국 근현대미술
⑵ 외국 근현대미술
⑶ 국제 현대미술
■ 건축
■ 느낀점
본문내용
■ 고미술
⑴ 청자
4층의 첫 번째 전시는 고려청자이다. 고려청자는 다양한 모양과 아름다운 무늬를 가지고 있다. 청자의 곡선 또한 아름답다. 위가 볼록하고 아래로 내려올수록 잘록해지는 모양의 청자곡선은 아마 여인의 몸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자 중에 어떤 것은 표주박모양으로 생겼고 몸 부분은 연꽃봉우리로 표현하여 더욱 화려함이 돋보였다. 고려청자의 화려함뿐만 아니라, 글씨를 쓰는 사람들을 위한 복숭아 모양 또는 연꽃이나 개구리가 조각된 연적을 보아 고려청자는 어느 정도 신분계층이 있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었음이 짐작 가능케 한다. 그뿐만 아니라 개구리가 도자기를 받치고 있거나, 작은 용들이 조각 된 것으로 보아 그 시대의 뛰어난 능력을 볼 수 도 있다. 그 당시 기술력으로 정말 가능했을지 놀라울 따름이다. 또한 조각 솜씨가 놀랐던 작품으로는 사자가 머리로 받치고 있는 두침이었다. 이것은 강인한 사자를 머리를 베고 있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것이 주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았다. 이 유물도 아마 높은 신분계층이 사용했을 것이고, 이 두침을 베고 자기엔 목에 상당한 무리가 갈 것이다. 이것은 두침으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장식품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조각이 사자로 된 것은 안 좋은 기운으로부터 사자가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작용한 것은 아닐까 생각을 했다. 다른 청자에 등장하는 거북이, 학, 모란 등 여타 무늬들을 보면 장수를 상징한다든지, 다산을 상징하는 것처럼 말이다.
⑵ 분청사기 · 백자
분청사기를 관람을 하면 위에서 보았던 청자와는 다른 느낌의 재미를 받았다. 청자는 고급스러움으로 인해 감탄을 받았다면 분청사기에서는 익살스러운 느낌을 받는다. 마치 어린이가 그려 놓은 듯, 또는 아마추어가 만든 듯한 느낌이 난다. 물론 그 중에서도 배치가 알맞고 균형이 잡혀져 있는 작품도 있지만, 분청사기의 모양 또는 색감과 그려져 있는 그림 등이 상당히 자연스럽고 자유로워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