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이광수-무정
- 최초 등록일
- 2006.12.07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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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춘원 이광수. 문학적으로 유별나게 많이 밝혀졌다는 문학가. 친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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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춘원 이광수. 문학적으로 유별나게 많이 밝혀졌다는 문학가. 친일작가. 이것이 그에대해 알
고있는 전부면서 친일했다는 이유만으로 난 그의 작품을 읽는 것을 꺼려왔다. 하지만 이번
에 1920대~1960년대 중편소설을 찾으면서 그 유명한, 근대소설의 시작이라는 무정을 알아
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보스럽게도 400여쪽이나 되는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무정`이 16
년 작품이란 것을 알았지만 그냥 쓰기로 했다.
책을 보면 가장 무엇이 눈에 들어오는가하면 제목이다. 무정의 뜻은 무엇인가? 전에 이광수
의 단편소설 `유정`을 읽은적이 있다. 그때도 제목의 뜻을 고민했었다. 도대체 무정은 무엇
인가?
평양과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형식과 영채와 선형은 관계를 맺어간다. 형식은 경성학교의 영
어 선생님이다. 스스로 학생들을 이해하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생들과 친하게 생
활하는 소위 진실한 청년인 형식은 김장로의 딸 선형과 순애를 가르치게 된다. 이 때 옛 은
인의 딸 영채가 찾아온다. 부모를 다 잃고 불쌍한 처지의 영채는 지금까지의 기구한 이야기
를 하다가 갑자기 가버린다.
경성학교에서는 배학감이 기생집에 드나든다하여 학생들이 동맹 퇴학을 결정한다. 하지만
형식은 이를 계기로 영채가 그 기생 월향임을 추측한다. 이런 중에 형식은 선형을 가르치면
서 속사람에 눈뜨게 되고 교육 잘 받은 집안의 딸 선형과 옛 은인의 딸 영채를 두고 고민한
다. 이 때 영채는 배학감과 김현수에 의해 그동안 형식을 위해 지켜오던 정절을 잃게 된다.
그리하여 영채는 유서를 써놓고 평양 대동강에 가서 빠져 죽기위해 평양으로 떠난다. 형식
은 곧 영채를 따라가나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다. 평양으로 가던 영채는 일본 유학생 병욱을
만나고 병욱의 집에서 살다가 병욱과 함께 일본유학을 떠나게 된다. 서울로 돌아온 형식은
김장로의 청혼으로 선형과 결혼하게 되고 미국으로 유학까지 가게 된다. 형식과 영채는 유
학 떠나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장마 때문에 기차가 서게되자 그곳에서 수재민 돕
기 자굼슭픽만?연다. 음악회 후 형식과 선형, 영채와 병욱 이렇게 넷은 가슴을 열게 되고
새로운 결심과 희망을 품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길에서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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