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한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6.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한다 감상문입니다.
어느정도 요약과 개인적인 생각이 함께 있습니다.
필요하신분들 상황에 따라서 몇줄 변경만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 이 책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정독할 생각은 솔직히 아예 없었고, 또한 <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라는 제목 역시 행정학을 수학하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 봤을 때 별로 와 닿지 않았다. 지방자치의 올바른 자리매김과 함께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의 모든 상황을 고려한, 정책의 뒷받침과 추진만이 그 효과를 볼 것이라는 혼자만의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가슴으로” 라는 그런 표현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내 맘에 와 닿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행정학과 학생으로서, 이번 학기에 지방자치에 관한 수업을 두 과목이나 수강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과연 지방자치가 무엇이냐고 반문해보니, 솔직히 내 머릿속에는 단편적인 지식들만 몇 가지씩 있을 뿐 지방자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지 않았다. 실로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정말 다행이었다. <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라는 책은 나에게 명확하고 구체적인 지식의 획득은 아니지만 ‘지방자치란 이런 것이구나’ 라는 느낌과 함께 그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하는 동기를 부여해 주었다.
나는 솔직히 중앙정부에서 강력한 추진력을 동반한 올바른 정책과 시민들의 수준 높고 바른 의식이 있다면 지방자치의 성공과 직결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를 읽고 난후 나의 생각은 바뀌게 되었다. < 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 >는 발로 뛴 일본의 지방자치 현장보고서라는 부제에 걸맞게 각 지방자치의 성공에 관련된 내용들이 자세하고 실감나게 쓰여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딱딱한 내용의 책일 텐데 언제 다 읽나’ 라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다음 내용이 궁금하고, 또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많았기에 마치 소설을 읽을 때의 재미를 느끼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다보면서 경제적으로 중앙의 원조를 받아야만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일본의 각 자지단체가 어떠한 방식과 과정을 거쳐서 살아남았으며, 지방만의 고유한 특색을 갖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면서 그렇게 성공한 지자체에는 주목할 만한 것들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