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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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과학의 역사에 대한 연대별 조사 자료 입니다.
철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모두 정리 되어있습니다.
목차
1. 철기시대
2. 삼국시대
3. 통일신라
4. 고려시대
5. 조선시대
본문내용
기원전 3세기 철기 문화 태동
철기 문화 태동
한국에서 철기의 사용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중국에서 만든 철기가 국내에 들어온 시기로, 처음에는 주철제(鑄鐵製) 농공기구 등이 세형동검과 함께 사용되었다. 이 시기는 대체로 기원전 3세기에서 기원전 1세기에 끝이 난다. 그 다음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철기를 제작한 시기로, 중국에서 단조 기술이 도입되어 철기를 생산한 시기이다. 전자를 초기 철기 시대라 하고, 후자를 후기 철기 시대라고 한다. 철제 농기구의 사용으로 농업이 발달하였고, 청동이나 철로 된 금속제 무기의 사용으로 정복활동이 활발해졌고, 이를 계기로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분화는 더욱 심화되었다.
철기를 제작하는 방법에는 단조(forging iron)와 주조(casting iron)의 두 가지가 있는데, 단조는 철을 반융융 상태로 달구어 두드리면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강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용광로, 풀무, 망치, 집게, 모루 등의 장비가 필요하다. 주조는 선철을 녹여 틀(거푸집)에 부어 도구를 만드는 방법으로 청동기의 제작방법과 유사하다. 이 시기에 사용한 토기는 무문토기와 와질토기(瓦質土器) 등이 있는데, 무문토기는 청동기 시대부터 사용되었던 것이고 와질토기는 철기 시대에 새로 등장한 토기이다. 하천리 유적은 초기 철기 시대의 유적으로 주거지와 유사한 형태의 유구가 발견되고 다수의 토기가 출토되었다. 이 곳에서 출토된 토기는 기본적으로 청동기 시대 무문토기의 형태와 유사하나 두들겨 때린 격자무늬가 나타나고, 토기의 경도도 강하며, 기형 역시 정형화되어 있다. 유물로는 철제 무기(칼, 창, 화살촉), 철제 농기구(보습, 괭이, 낫, 가래), 철제 공구(끌, 도끼, 톱, 자귀), 중국 화폐인 명도전과 붓이 있으며, 유적으로는 구덩이를 파고 목곽을 넣은 무덤인 널무덤과 철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인 독무덤과 조개 무지가 있다. 지상 가옥화된 집터에서는 아궁이가 발견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