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Aragon

소개글

프랑스 시인 루이 아라공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국내엔 자료가 없어 프랑스 사이트 참고했습니다. 불문과 학생이 발표 시간에 사용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아라공 ( Louis Aragon, 1897~1982)

(1) 반항적 사생아
(2) 비관적 초현실주의자
(3) 공산주의 투사

본문내용

다다의 운동에 참여하고 그 후 초현실주의 운동에 가담한 점에서 엘뤼아르와 거의 비슷한 인생 행로를 걸은 아라공은 초현실주의 시인으로서 또 사실주의 소설가로서 실로 다양한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였다. 그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말에 이르는 생애를 통해 시, 소설, 에세이, 얘술 비평 정치 논설 등의 방대한 작품을 남겼으며, 특히 침략에 대한 저항과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 그리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노래한 주옥같은 시들은 그를 현대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 잡게 하였다.
아라공은 1897년 파리에서 나이 든 아버지와 젊은 어머니 사이에서 떳떳하지 못한 사생아로 태어났다. 아라공은 자신이 고아인 줄 알았으며, 1917년 진실을 알게 될 때까지 어머니를 자신의 누나로 알고 자라났다. 아라공의 정신적 방황과 인생의 허무감은 어느 정도 자신의 출생과 성장 과정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사립학교에 다니면서 모국어인 불어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당시 원로 문학가인 바레스 (Maurice Barrès)의 작품을 읽으며 많은 영향을 받았고 고르키 (Maxime Gorki), 루소 (J.-J. Rousseau) 등의 작품을 탐독하며 문학가로서의 자질을 쌓아갔다.
제 1차 세계대전 중인 1917년 의학을 공부하면서 브르통을 알게 된 아라공은 군에 입대한 후 브르통과 재회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서로의 취향이 일치하여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된다. 브르통과의 만남은 두 사람의 생애뿐만 아니라 문학사에서도 결정적인 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프랑스시개론,조규철저,1995,신아사
프랑스시의배경과전개,이진성,2002,연세대학교출판부
프랑스시역사,장루슬로/김용민,1997,고려원
그 외 여러 인터넷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