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문화로 읽는 세계사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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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었습니다.
실제로 수업시간에 낸 것이며, 그냥 나의 느낀 점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ㅡ^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사... 서양사... 서양음악사... 역사라는 말만 들어도 딱딱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다. 더욱이 역사를 책으로 읽어야하는데 그것조차 나에게는 재미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좀 더 다른 방법으로 세계사를 다뤘다는 점에서 독특했고, 거기에 빠져들 수가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무슨 예기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역사, 세계사에는 무지한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아 또 읽고, 또 다시 읽었는데... 그제서야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역사는 그 당시 사람들이 살아가고 생각하고 느낀 것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한다. 우리가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은 우리 나름대로 그 당시를 다시 해석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시 해석할 때 어떻게 접근하는냐? 는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역사를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공식화된 지루한 것이 아니라 문화의 눈으로 역사의 진실을 읽는다는 점에서 이 책은 성공한 것 같다. 책 표지에 써 있는 “고정관념을 확 깨뜨리는 역사의 진실을 만나 보자” 라는 문구를 통해 세계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먼저 이 책은 크게 세 시대로 구분 했고, 문화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역사를 보았다. 문화가 발달하기 전의 “자연상태”, 그리고 역사가 기록되기 전의 “선사 시대”에 대해 살펴본 뒤, 4대 고대 문명 이야기 등을 통해 진행되었다.
또 이 책 중간 중간에 지은이의 생각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던데, 꼭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도 들었다. 예를 들면, 길가메시 서사시에 담긴 내용을 홍수설화로 부각시켜 성경의 노아의 홍수 설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점... 물론 내가 몰라서 그렇겠지만, 이런 설화를 그 당시 환경과 문명의 형성과 관련하여 또 다른 시점으로 생각하는 이 책의 지은이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참고 자료
문화로 읽는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