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경제학-철학 수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04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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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칼 마르크스의 경제학-철학 수고를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특히 세 번째 초고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사적 소유와 노동
2. 사적 소유와 공산주의
3. 욕망의 생산과 노동분업
결론
본문내용
<서론>
마르크스는 공산주의를 체계적으로 주창한 사상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많은 저작 중 초기작이라고 할 수 있는 ‘1844년의 경제학-철학수기’는 오랜 기간이 지난 후인 1932년에 최초로 출간되어 뒤늦게 학계에 소개되었다. 공산당선언, 자본론 등을 통해 공산주의 이념을 알리고 자본주의와 계급갈등 등의 다양한 개념을 소개했던 그는 경제학-철학수기에서 특히 ‘소외’ 라는 개념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사회로부터의 소외, 생산으로부터의 소외 등 인류가 당면해야만 하는 소외에 대해 세 번째 초고에서 자세하게 알리고 있다. 세 번째 초고에서 밝힌 사적 소유와 노동, 사적 소유와 공산주의, 욕망과 생산과 노동 분업 등을 통해 그가 생각했던 사적 소유의 의미, 노동의 의미, 더 나아가 인간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본론>
1. 사적 소유와 노동
농업 사회에 머물렀던 시기에는 농업노동이 노동형태의 전부였다. 토지의 소유자, 즉 지주만이 사적 소유가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공업사회가 되면서부터 모든 부는 공업적 부, 노동의 부로 전환되었다. 물론 이렇게 전환된 노동의 부는 마르크스가 주장했듯 노동자 자신이 아닌 자본가에게 귀착되었다. 또한 공업자본은 사적 소유의 완성된 형태가 되었다. 이처럼 산업 구조가 변화하면서 소유의 구도가 바뀌게 되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은 인간의 노동이라는 것이 사회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사실 노동은 토지, 자본과 함께 생산요소 중 하나로서 존재하며, 과거 농업사회에서의 ‘생산’ 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 더 이상 인간이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생산의 필요에 의해 노동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 ‘탈산업사회’ 로 일컬어 지는 현 시대에서도 자본가의 소유는 여전히 건재하다.
참고 자료
칼 마르크스 <경제학-철학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