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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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복지론을 수강하면서 쓴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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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죽어도 좋아’
이 영화는 2002년 박치규 할아버지와 이순예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직접 재현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박진표 감독은 처음 이들의 이야기를 <사랑>이라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가 이를 다시 영화로 만든 것 이라고 한다. 예전에 이영화가 만들어지고, 사회적 큰 이슈를 만든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감독이 이러한 노인의 연애사와 성에 관련된 문제를 이슈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그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찍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소외되고 사회의 뒤편에 머물러만 있던 노인들의 생활에서 우리가 무시하고 있던 노인들의 연애와 성문제를 직접적으로 들어내게 되었다.
70대 노인의 성을 정면으로 다룬 이 영화는 처음 전주국제영화제에 상영된 뒤 곧바로 화제작이 되어 버렸고 이후 깐느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되어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의 유력지 ‘리베라씨옹’은 <죽어도 좋아>의 두 주인공들에 대해 ‘그 둘은 이제까지 보아온 연인들 중에 가장 멋진 아담과 이브이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실제 정사 장면(우리나라 최초의 실제 정사 영화가 됨)이 문제가 되어 등급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제한상영가 판정, 3명의 등급위원의 사퇴와 많은 영화인들의 항의 속에 3번째 심의에서 18세 등급판정을 받고 일반 관객들에게 상영되는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영화는 짧고 또한 여유로운 노인들의 생활에 맞춰 느리게 전개되었다. 할아버지의 “여보”와 할머니의 “자기”, “너무 이쁘네요.” “할머니 나 좀 안 볼래요?”, “이렇게 이쁜 할머니 옆에 앉아 있으니 행복해요!” 하면서 젊은이들 못지않은 애교와 애정행각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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