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론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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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크스의 여러 이론 중 변증법적 유물론에 관한 것입니다.
목차
1. 마르크스주의 철학
2. 마르크스 철학의 유물론
3. 물질의 변증법
본문내용
변증법적 유물론은 과거의 철학적 반성에 있어서 가장 의미 있는 주장들에 기초하고 있으며, 철학의 새롭고 질적인 상위적인 변혁을 효과 있게 알려준다. 마르크스주의자들에 의하면 이것은 인간 사변의 정상을 가리키며 수천 년에 걸친 수고스런 탐구와 지성적 방황을 거친 다음에 이르게 된 정점으로 기록된다. 그것은 모든 시대에 걸쳐 걸러진 사변의 결정적인 결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유물론과 관념론이라는 세계사상의 두 가지 기본적 흐름들의 융합에서 생겨나기 때문이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여러 가지 철학 중의 하나가 아닌 유일하고 참되며 전능한 철학이다. 그리하여 레닌은 마르크스의 가르침이 전능하다고 보았다.
2) 철학의 근본적인 물음
마르크스주의에 의하면 철학이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과제는 사유와 존재, 정신과 물질간의 관계에 의한 것이다. 과연 물질이 일차적이고 따라서 정신은 물질에서 유래하는가? 아니면 정신이 원천적이어서 물질은 정신에서 비롯되는 것인가?
이 문제에 주어진 해결책에 따라 철학의 가르침은 크게 두 가지 주류로 구분된다. 즉 유물론과 관념론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제 삼의 해결책은 있을 수 없다. 다시 말해서 이원론적 해결책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유물론은 모든 실재의 원천이 되는 원리는 다름 아닌 물질이라고 여긴다. 존재하는 모든 것,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 그리고 세계 안에 있는 것은 물질에 의해 지배되고 원천적으로 물질에 의해 발전한다. 물질은 창조되지 않으며 영원하고 세계밖에 존재하는 어떤 상위적, 초월적 세계의 힘에 의지함 없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그 대신 관념론은 모든 실재의 원천적 실재는 정신, 즉 사유라고 본다. 사유는 물질, 자연 그리고 세계보다도 훨씬 앞서 존재하며 물질과 자연세계와는 별도로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저런 주장으로 인해서 관념론은 물질의 영원성을 부정하며 자연은 시간 안에서 그 시초를 가졌다고 보고 세계는 창조되었음을 주장한다.
마르크스주의에 의하면 제 삼의 해결책, 즉 이원론적 해결책은 불가능하다. 이원론은 관념론과 유물론의 혼합을 원천적인 것으로 제시하려는 하나의 술책과 변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물질과 정신은 서로 간에 근본적으로 차이나는 것이다. 결국 이원론은 모순적인 해결책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문제의 해결책이라기보다는 철학에 있어서 비일관적이며 부조화적인 표현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아무튼 철학에 있어서 마르크스주의가 내세우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유물론에 입각한 것이다. 이러한 유물론은 변증법을 내포하고 있는 까닭에 이른바 통속적 유물론 혹은 기계론적 유물론과는 다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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