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사상 간략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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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셸푸코의 사상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발표자 용으로 제작되었고, 영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비교적 내용이 쉽게 설명되어있습니다. 푸코 사상체계에 있어서의 핵심적인 내용은 거의 다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 연보
#. 광기의 역사
#. 임상의학의 탄생
#. 말과 사물 : 인문과학의 고고학
#. 감시와 처벌 : 감옥의 탄생
#. 성의 역사
#. 주체개념 비판
#. 일관성이 없다?
#. 고고학과 계보학
#. 담론과 에피스테메
본문내용
1926년 출생
소르본대에서 알튀세르의 강의를 들음
1954년 <정신병과 심리학> 첫 저서
1961년 <광기의 역사>
1969년 <지식의 고고학>
1975년 <감시와 처벌>
1976년 <성의 역사>
1986년 사망
#. 주체개념 비판
“나는 우선 지난 20년 동안의 내 작업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말하고 싶다. 그것은 권력현상의 분석도, 그러한 분석의 기초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나는 우리 문화에서 인간이 주체화되는 상이한 방식들의 역사를 생산하려고 했다… 따라서 내 연구의 일반적 주제를 이루는 것은 권력이 아니라 주체다.”
위에서 언급된 저서들의 내용으로 볼 때 푸코는 알려지지 않은 미시사를 추측/발굴해내는데 각별한 관심을 쏟는 것처럼 보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푸코를 연상할 때 떠올리는 주제들도 권력이나 광기, 담론 등일 것이다. 그러나 푸코는 한 저서에서, 자신의 화두는 ‘주체’였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주체는 근대가 발명한 인식과 역사를 가능하게 한 조건이며 투명한 이성의 힘으로 자기 의식의 담지자임을 자처했던 개념으로서의 주체이다. 사물의 인식을 보장하는 힘은 명석 판명한 주체로부터 나왔고, 역사를 능동적으로 만들어가는 힘도 주체로부터 나왔으며, 인간의 주체이며 행위주체이기도 한 근대적 인간개념, 뿐만 아니라 헤겔, 후설이나 하이데거, 사르트르에 이르기까지 선험적 주체를 가정했던 모든 철학자들의 주장 또한 비판의 대상에 오른다. 푸코는 데카르트가 제 1성찰에서의 철저한 회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상성만은 빼놓았다고 이야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