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막심의 무대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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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막심 마라비차의 무대를 보고나서 쓴 감상문입니다.
우선 막심의 무대에 대한 감상평과 퓨전음악에 대한 나의 감상평과
음대학생으로서의 나의 전공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갈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들어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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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막심 마라비차의 콘서트 무대는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도 갖고 있으면서도 클래식 고유에 무대를 대중에서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세팅 되어있다고 한다,
막심의 의상 또한 민소매 티셔츠에 헤어스타일도 록 그룹 같고 그리고 뒤에서 협연하는 바이올린을 켜는 멤버들 또한 조금은 파격적인 의상들에 모두 호감 가는 미인형의 얼굴들이었다.
그리고 연주 도중의 무용수들의 등장, 화려한 무대 세팅, 현란한 조명, 역동적인 카메라 또한 인상적인 무대편성이었다.
이 무대편성에서 ‘클래식은 무대는 우아하고 단순하다 ‘ 라는 정의를 깨버릴 만큼 파격적이었다.
그러나, ‘클래식 고유의 무대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는 취지에 맞게 화려한 조명은 있지만 클래식 무대를 기본으로 세팅되어서 무대는 음악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막심의 이러한 무대는 딱딱한 클래식 이라는 인상을 지워버리고,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화된 클래식을 만들어낸 것 같았다.
또한 막심은 루빈스타인 국제음악 콩쿨에서 우승한 적이 있을 만큼, 제대로 된 피아노를 배웠고 탄탄한 테크닉을 기본으로 차가움과 따뜻함,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해 낼 줄 아는 퓨전 피아니스트인 것 같다.
나도 피아노를 전공하는 한명의 학생으로써 막심의 연주를 감명 깊게 지켜보았다.
요즈음은 우리나라는 대중문화가 판을 치고 있는 탓에 클래식은 저 뒤로 밀려나 있는 실정이다. 옛날 고전파시대에는 촛불밖에 없는 세상에서 소리라고는 기껏해야 마차바퀴가 굴러가는 소리, 말발굽 소리 밖에 없어서 그래서 더욱이 악기로 연주되는 음악이 귀족들에게 호평을 받고 아주 귀한 존재였지만, 지금은 현대 문명 속에서 너무 많은 전자음들과 풍요로운 물질 속에서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이란 너무 고전적이고 심지어는 진부하고 재미없는 것으로만 취급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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