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우파니샤드(Upanisad)의 범아일여(梵我一如)-아트만(Atman) 사상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범아일여(梵我一如)
3. 아트만(Atman)
4.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인도에서 철학은 본질적으로 영적이며 관심이 인간의 자아에 있다. 모든 역사를 통하여 인도는 하나의 목적으로 일관해왔다. 인도 사상의 역사는 인간정신의 끝없는 추구 즉, 늘 오래되고 또한 늘 새로움을 여실히 보여준다. 영적인 동기는 인도인들의 삶 속에 현저하다. 인도철학은 달 위의 외진 곳이 아니라, 사람이 사는 곳에 관심을 가진다. 우파니샤드(Upanisad)는 대중의 믿음과 동떨어진 어떤 것이 아니다. 그들은 민족 전체의 위대한 경전이며, 동시에 위대한 사상을 실어나르는 수레이기도 하다. S. 라다크리슈난,『인도철학사Ⅰ』, 이거룡 옮김, (주)도서출판 한길사, 1996, 48~52쪽
우파니샤드는 베다(Veda)의 결론부이자 베다적 지식과 지혜의 절정이다. 본래 얼마나 많은 우파니샤드가 있었는지 우리는 모른다. 현재는 백 여덟 개의 우파니샤드가 현존한다. 그 중 일부는 산문으로, 다른 일부는 운문으로, 또 어떤 것은 산문과 운문의 혼합으로 씌어졌다. 우파니샤드의 문체는 직접적이고 강력하며, 흔히 설교적이고 대화적이다.
백 여덟 개의 현존하는 우파니샤드 가운데서 열 개가 우파니샤드적 교설의 정수로 간주되고 있다. 그들은 이샤(Isavasya), 케나(Kena), 카타(Kathaka), 프라슈나(Prasna), 문다카(Mundaka), 만두캬(Mandukhya), 찬도갸(Chandogya), 브리하드 아란야카(Brhadaranyaka), 아이타레야(Aitareya), 그리고 타이티리야(Taittiriya)이다. 이 우파니샤드들에 대해서는 고대, 근-현대를 통해 수많은 주석서가 씌어져 왔다. 존 M.콜러,『인도인의 길』, 허우성 옮김, 소명출판, 2003, 148~149쪽
그 중에서도 샹카라의 주석은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을 가진 것이다.
그런데 유념해야 할 점은, 우파니샤드는 철학적 논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파니샤드의 저자들은 스스로를 철학적 체계의 건립자가 아니라 실재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여겼다. 따라서 우파니샤드 속에서 체계적이고 일관되며 논리적인 사상의 전개를 찾는 것은 헛된 일이다. 분명한 모순이나 일관성 없는 진술, 그리고 때로는 주어진 주제로부터의 전혀 연관성 없는 이탈에 직면할 각오를 해야 한다. 더욱이 우파니샤드는 자주 반복적이다. 같은 사상이 여러 곳에서 다소간 동일한 형식으로 취급된다.
참고 자료
정㤗혁,『인도철학』, 학연사, 1995
중촌,『인도사상사』, 김용식,박재권 옮김, 서광사, 1983
존 M.콜러,『인도인의 길』, 허우성 옮김, 소명출판, 2003
M. Hiriyanna,『강좌 인도철학』, 김형준 옮김, 도서출판 예문서원, 1993
S. 라다크리슈난,『인도철학사Ⅰ』, 이거룡 옮김, (주)도서출판 한길사, 1996
S. 라다크리슈난,『인도철학사Ⅳ』, 이거룡 옮김, (주)도서출판 한길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