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이것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6.11.30
- 최종 저작일
- 2006.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정장복 교수님이 쓰신 `그것이 이것입니다`의 개괄적 내용 요약 및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첫째 장은 주일 예배 시 보통 행해지는 각 순서가 가진 의미와 관행들에 대해 다루었다. 성단의 촛불이나 등불의 사용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고유의 미신풍습에 촛불의식이 많이 사용되어져서 자연히 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촛불 사용은 초대교회부터 부활의 주님을 찬미하고, 그 능력을 감상하는 것으로 사용되어졌음으로, 타종교를 생각하면서 우리 기독교의 고유한 것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필자는 말하고 있다. 예배시작 전에 종을 치는 관행은 이 땅에 미국 선교사들이 첫 발을 디디고 예배를 드릴 때, 당시 교육수준이 낮았던 회중들의 주의를 집중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으로, 미국의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사용했던 관행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한국의 관행으로 고착되었던 것이다. 이제 조국 교회는 100년 전 미국 교회 주일학생과 같은 의식수준을 벗어 난지 오래 되었음으로 중단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묵상기도도 그와 비슷하다. 회중의 잡담을 중지 시키고 예배의 엄숙성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시작된 묵상기도는 이제 더 이상 그만하고, 개혁자들의 예배 현장 연구를 통해 경축적인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찬송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인데, 예배자인 우리들이 앉아서 찬송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히 여기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초기 한국 교회에서 의자가 없어 앉고 일어섬이 매우 번거러웠던 점에 비하면 지금은 그 불편함을 찾아 볼 수 없으므로, 응당 세계의 개혁교회와 마찬가지로 찬송은 일어서서 경건히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