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창가의 토토
- 최초 등록일
- 2006.11.3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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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가의 토토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줄거리 보다는 소감이나 느낀점을 위주로 작성된 것이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쓰게된 동기
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창가의 토토는 개인적으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접하는 것이 일상인 교사는 물론이고,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이해심많은 부모가 되고싶은 사람도 그러해야 한다. 교사나 부모가 되지 않더라도 세상 모든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아이들을 무작정 억압하거나 무의식중에 상처를 주는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책은 모든 이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독후감을 쓰기 위한 도서목록에서 창가의 토토를 발견하기 이전에 나는 이미 고등학생 때 이 책을 읽고 진한 감동을 받은 경험이 있다. 내 독후감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감동을 얻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토토는 수업시간에도 자기가 관심 있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아이로, 담임선생님은 그것을 견디지 못하고 퇴학을 권한다. 그래서 전학 간 도모에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과 처음 대하던 날 선생님이 토토에게 하셨던 말은 "얘기하고 싶은 것 전부를 해 보라" 였다. 단박에 토토는 장장 4시간이나 이야기를 들어준 교장선생님을 신뢰하게 되고, 전차를 옮겨놓은 듯한 학교를 사랑하게 된다. 이후 전교생이 50명 밖에 안 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고 사람들과 진심어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참, 이 작품에 소개되는 일화들 중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일화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토토의 지갑찾기 사건이다. 토토가 재래식 화장실에서 지갑을 떨어뜨리고 그 지갑을 찾기 위해 분뇨를 퍼내고 있었다. 온통 주위를 분뇨 더미로 만들어논 토토에게 교장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끝나면 원래대로 해 놓아라."였다. 아이니까 무조건 도와주려하는, 그러면서 `너는 도대체 왜 그러니`로 시작하는 우리의 긴 설교와 백 마디의 이야기보다 이 한마디의 말이 아이에게 더 많은 믿음과 자신감 그리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