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동북 공정
- 최초 등록일
- 2006.11.2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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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역사와 문화` 수업중에 중간 과제로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최근 중국의 역사 왜곡과 동북 공정 문제로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원인과 현상을 연구하고, 나아가야 할 향방을 모색해보았습니다.
역사 관련 및 중국, 그리고 사회적 현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1. 동북 공정의 배경
1) 용어의 사용
2) 중국의 역사 논리
2. 동북 공정의 목적
3. 동북 공정의 진실
4. 광명 일보
1) 광명일보란?
2) 광명 일보 속 시론의 억지
5. 외국의 사례
1) 프랑스
2) 미국
3) 영국
4) 한국은 동화정책이 있는가
6. 바로잡기, 우리의 몫
본문내용
1. 동북공정의 배경
1) 용어의 사용
2003년 12월 17일자 조선일보 23면
중국은 고려사를 중국사에 편입하기 위한 이른바 東北工程을 1995년 시작했다. 아울러 1998년 ‘고대중국고구려역사논집’이란 책을 펴낸 사실이 있다. 이는 중국의 고구려사 편입노력이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돌이켜보면, 이 시기는 한중수교(1992년) 이후 수많은 한국 관광객이 백두산을 여행하고 연변 등 중국 동북 지역에서 조선족 동포들을 만나, 동포애를 나누던 시기였다.
중국측 자료를 보면, 동북공정이라는 용어는 2002년 2월부터 공식 사용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 산하의 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은 1983년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 이란 연구 조직을 만들었다.
2)중국의 역사 논리
중국 역사 학계 내부에서 그동안 고구려사를 중국사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극소수였으나, 최근 몇 년 사이 (아마도 90년대 중후반부터) 중국은 새로운 눈리를 만들어내어 고구려사를 자기네 역사로 편입하기 시작했다. 그 논리란, ‘통일 다민족국가’라는 용어에 집결되어 있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통일국가라는 뜻으로서, 중국 인구의 90%이상을 차지하는 한족과 55개의 소수민족 등 56개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란 것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용어 속에는 무서운 역사 해석의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한 마디로, 역사를 거꾸로 해석할 여지를 포함한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재’ 를 기준으로 ‘과거’ 를 해석하는 `소급의 역사 해석법‘ 인 것이다. 한족의 역사 뿐만 아니라, 55개의 소수민족 역사까지 포함시키려는 의미이다. 몽고와 티벳, 위그르, 하사크, 회족 등은 물론 조선족도 포함되는 것이다.
중국인들이 말하는 中國史란 무엇인가? 그것은 ‘현재의 중국 영토 안에 있었던 과거 모든 민족의 역사는 곧 중국역사’ 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과거 민족간의 차이나 대립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설사 민족이 다르고, 그 민족과 한족 왕조간의 흥망을 결정짓는 치열한 전쟁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벌어진 지리적 위치가 현재의 중국 영토 안이면 그것은 곧 중국 역사라는 주장이다. 즉, 중국인들 스스로 東夷 , 西戎, 南蠻, 北狄 이라고 불렀던 변방 민족의 역사까지도 그들의 활동 범위가 지금의 중국 토내에서 이루어진 것은 모두 자기네 역사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