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를 읽고' 제도평가
- 최초 등록일
- 2006.11.29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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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토피아에 관한 제도에 관한 감상평입니다.
목차
①지형과 제도의 환상적 조화 (혹은 일치) 가능한가?
②금, 은, 황금의 문제-이러한 시장제도가 존재하는가?
③자유로운 여행제도
④군사제도
⑤종교제도
본문내용
「유토피아」2권에서 나오는 제도 중 인상적인 것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①지형과 제도의 환상적 조화 (혹은 일치) 가능한가?
인류가 성장하는 데 있어, 사유재산이나 잉여재산의 발생가능성을 「총․균․쇠」에서는 각 환경의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본다. 즉, 지역적 차이에 따른 적응정도의 차이로 상호간에 차이가 발생해 상대적으로 많이 가진 사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현실적으로 지역적 차이가 없어지는 게 가능한 곳이 있다면, 사유재산이 없이도 모두가 동등한 재산을 소유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다. 특히나, 유토피아는 각 도시들이 거의 동일한 형태를 갖추도록 되어 있고, 유토피아 섬 자체도 놀라울 정도로 좌우대칭 및 균형적으로 묘사되어있다. 예를 들면, 섬 내부 전체가 항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 수도가 정확히 가운데 위치하고, 각 지역들로부터 접근성 동일, 54개의 동일하게 보이도록 설계된 도시들이다. 심지어는 섬 내부의 강조차도 한 쪽에 편항되지 않고, 섬 내의 모든 지역이 물로부터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되어있는 것 같다. 이는 환경이 거의 단일적이다. 이러한 환경은 분명히 적응하는 인간에게 있어, 동질감 형성이 크며, 분열의 원인이 매우 적다. 정치구조 또한 피라미드식으로 형성되어도(시포그란투스-트라니보루스-시장-…) 어느 한 하위부분으로 기울지 않아, 완벽한 균형이 이루어진다. 구세계가 신세계를 점할 수 있었던 원인에 대해 얘기한 「총․균․쇠」의 견해를 빌려오자면, 그것은 분명히 환경적 차이에 대한 적응차이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세계의 자연은 그렇게 일괄적일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되는 다양성의 공간이다. 과연, 이것이 가능한가?
②금, 은, 황금의 문제-이러한 시장제도가 존재하는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