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프랑스 중위의 여자
- 최초 등록일
- 2006.11.29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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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중위의 여자> 인물 비교 분석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사라와 티나
2. 찰스와 샘
3. 프리먼과 드로간 박사
결론
본문내용
서론
소설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로 규정지을 수 없을 만큼 다중적이고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그래서 한 인물에 대해서 명확하게 특성을 규정지을 수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것은 등장인물들이 속물적인 모습을 보이다가도 저마다 따뜻한 인간미도 내비치기도 하면서 말이다. 물론 풀트니 부인은 예외로 라고 할 수 있지 않느냐 라고 주장할지도 모르지만 소설에서 전부다루지 못한, 풀트니 부인도 따뜻한 모습도 분명히 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인간이라면 말이다. 이렇게 소설 속에 나오는 캐릭터 역시도 인간이기 때문에 평면적으로 그리기에는 너무 인물들을 단순화시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각 인물들을 서로 비교, 대조를 하면서 분석을 해보면서 인물들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해보고자 한다.
본론-
1>Sarah and Tina
SARAH는 소설을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이자 19세기를 살아가는 20세기 현대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카멜레온같이 대면하는 사람이나 어떤 상황에 맞게 변신할 줄 아는 여성이다. 그리고 소설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녀는 겉보다는 내면이 무서울 만치 강한 여성이라고 주장한다. 빅토리아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노력으로 주어진 상황을 개선해 나가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그녀는 가정 형편이나 기타 여러 가지 조건들이 그녀가 나름대로 살고자하는 삶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자 노력했고 결국엔 찰스를 통해서(이용했다는 말은 왠지 거부감이 든다) 그녀는 희망을 찾았고 삶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녀가 찰스를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은 사라의 잘못이 아니라 찰스의 우유부단함을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사람은 자신의 상황이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헤쳐 나가기 어려울 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빌려서라도 헤쳐 나가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녀가 약혼한 남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점은 지탄받을 수 있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찰스가 티나와의 행복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확률은 거의 없었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찰스가 평생 동안 살아있는 화석으로 살아가는 것을 막아준 은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