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전
- 최초 등록일
- 2006.11.2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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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풍자소설- 옹고집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옹고집전 내용
- 선택동기
- 줄거리
- 인물분석
- 핵심정리
- 현대화한 작품
본문내용
1. <옹고집전> 선택동기
옹고집전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여러 풍자소설 중에서 널리 알려진 대표적 작품이기 때문이다. 풍자성 안에 있는 인간의 참된 도리에 대한 교훈, 권선징악이 주제인 이 소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선택하게 되었다.
2. <옹고집전> 줄거리
옹정·옹연의 오진골 옹당촌에 옹고집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심술이 사납고 인색하고 옹졸하며 돈이 썩어도 남을 위해서는 한 푼도 희사하지 않는, 천하에 둘도 없는 수전노이며, 고집이 세기가 말할 수 없는 위인이었다. 또한, 걸인이나 중이 와서 구걸을 하면 동냥을 주기는커녕 욕설을 하고, 심지어는 후려 갈겨서 내 쫓기가 일쑤다. 뿐만 아니라, 80당년의 노모가 병들어 냉방에 누워 있어도 불도 때주지 않고, 약 한 첩 쓰지 않는 불효자이다.
어느 날, 월출봉 취엄사에 있는 도술에 통달한 도승이 학대사를 불러 “옹당촌에 사는 옹좌수가 불도를 능멸하고, 중만 보면 원수같이 대하니 내려가서 질책하고 오라” 하면서 보낸다. 학대사가 내려갔다가 질책은커녕 옹고집의 하인에게 실컷 매만 맞고 돌아온다. 이에 그 도승이 대노하여 옹고집을 도술로써 단단히 봉변을 주기로 마음먹는다.
그 도승은 초인을 만들어 가지고 부적을 써 붙이니, 영락없는 옹고집이 된다. 그 도승은 가짜 옹고집을 진짜 옹고집의 집에 보내어 하인들을 호령하게 한다. 가옹이 진옹 없는 사이에 들어가 사랑방에 앉아서 하인들을 호령한다, 마침 진옹이 들어오다가 가옹과 시비가 벌어진다. 하인들이 당황하고 진가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이때, 그의 아내가 나와서 보니 남편이 둘이라 진가를 구별하려고, “안자락에 불똥이 떨어져 구멍이 난 도포를 입고 있는 분이 내 남편이라”고 하면서 보니, 진가가 똑같이 구멍이 나 있는지라, 아내도 남편을 구별하지 못한다. 또 며느리가 나와서 “우리 아버님은 머리에 금이 있고, 금 가운데 흰 머리가 있으니, 흰 머리가 있는 분이 우리 아버님이라”하고 보매, 가옹이 재빠르게 진옹의 흰머리를 뽑아서 제 머리에 붙에 놓으니, 며느리는 가옹을 보고 우리 아버님이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