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하비의 혈액순환설
- 최초 등록일
- 2006.11.2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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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리엄 하비의 혈액순환설
목차
1.윌리엄 하비는 누구인가?
2.하비가 제시한 혈액순환설
3.하비가 수행한 실험과 결과
4. 하비의 혈액순환설 형성에 기여한 요인들
5.하비의 혈액순환설 발견 이후
본문내용
하비가 제시한 혈액순환설
혈액순환과 관련해 17세기 하비의 혁명적인 발견 이전에 인간은 피가 간에서 생성되고 몸에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점점 소모된다고 생각했다. 간에서 나온 피는 몸의 각 부분으로 서서히 흐르고 간으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런 주장을 대표했던 것이 갈렌의 설명이다. 심장과 동맥에 관한 갈렌의 모든 설명은 혈액의 느린 흐름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 갈렌은 혈액의 흐름을 흡수된 음식물→간에서 혈액으로 조제→심장→조수간만처럼 온 몸으로 퍼져 나감으로써 소비된다고 보았다.
17세기의 하비가 갈렌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장애물을 극복해야 했다. 먼저 1500년 전통의 의학 상식에 맞서 혈액이 순환된다는 사실을 설명해야 했다. 그리고 빠른 혈액 순환을 수행할 수 있는 심장과 동맥에 대한 설명을 제공해야 했다. 그것은 인체의 기능과 치료에 관한 기존의 인식을 완전히 뒤엎는 것이었다.
하비가 피의 순환이론을 얻어내는 데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요소는 맥박이 뛰면서 심장으로부터 방출되는 피의 양에 대한 정량적 고찰이었다. 맥박의 기능이 정확히 이해되어서 맥박이 계속 뛰면서 피가 계속 심장으로부터 내보내진다고 생각하게 되면 심장이 그렇게 많은 양의 피를 어디서 얻는가 하는 질문이 생기게 된것이다.
하비는 다음과 같이 구체적 숫자를 사용해 가며 정량적 고찰을 해 보였다. 우선 하비는 맥박이 한 번 뛸 때마다 방출되는 피의 양을 아주 작게 1/4온스(약7g) 정도로 잡았다. 그리고 맥박이 뛰는 횟수도 아주 작게 30분에 1000번 정도로 잡았다. 이렇게 아주 작게 잡아도 30분 동안에 심장으로부터 방출되는 피의 양은 7kg이나 되고 1시간에 14kg 정도, 하루에는 300kg이 넘는 양의 피가 방출되는 셈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몸무게의 몇 배가 되는 이같이 많은 양의 피가 사람이 섭취하는 음식물로부터 매일 새로 생성된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심장으로부터 나간 피가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결론이 되고 피의 순환이라는 생각은 이렇게 해서 얻어졌다.
참고 자료
참고자료
서적: 하비가 들려주는 혈액순환 이야기
인터넷 자료: http://moolynaru.knu.ac.kr/middle/digest/sowhasunwhan3/Harvey.htm
http://www.handok.co.kr/Intro/HomeDoctor/164/histor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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