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학별 사회와 교육 개혁

소개글

교육 철학 및 교육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혹은 우리 나라에서만 고질적으로 고착화되어 있는 학벌 사회에 대한 소논문입니다

학교 문제에 대한 레폿에 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제가 한길사에서 나온 김상봉씨의 사회적 주체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 -학벌 사회
라는 책을 읽고 그와 관련해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물론 책의 내용은 아주 조금 들어가 있고요
대부분을 제 생각으로 주장한 것이기 떄문에 책만 베꼈다는 느낌은 안 드실 거예요

많은 학생들의 학교 문제로 레폿 써오라고 하면 가벼운 주제를 고르는 데
사회적으로 공공연히 문제가 되는 이 주제로 레폿 내면 아마
좋은 점수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목차

1. 서론
2, 한국 사회에서의 학벌
3. 학벌에 의한 한국 사회의 모습
4. 학벌 타파의 해결 방안 - 대학의 평준화
5, 대학 평준화의 가능성
6. 결론

본문내용

지금 한국 사회에는 심각하게 학벌과 관련된 문제가 뿌리깊게 박혀있다. 학벌의 문제점에 대해서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는 해도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 경험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쩌면 한국 사회에서 부당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학벌의 폐해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거나 인식하지 못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 짧은 글에서 학벌의 문제점을 모두 고발하지는 못할 것이고, 또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내놓은 대안도 그다지 훌륭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비록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이 글을 쓰게 되기까지 이 나라의 학벌이라는 못된 종자에 대해서 여러모로 깊이 생각해 보았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싶다.

2. 한국 사회에서의 학벌

한국 사회에서의 학벌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가? 한국 사회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지 못하는 모습으로 학벌이 뿌리 내리고 있다. (학벌이라는 말 자체가 가당치 않은 나라의 모습이 오히려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나라의 모습일 것이고 그러한 개념 자체가 모순되는 나라도 많다.) 한국에서는 학벌이 계급적 차별과 계층화(stratification)의 기제가 되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한국 사회 특유의 현상이다. 즉, 한국 사회에서는 학벌이 사회적 차별과 불평등의 방식으로 나타나도 있다. 다른 모든 대학들을 압도하는 서울대라는 간판을 위해 이 땅의 아이들은 ‘新瑩雪之攻’의 자세로 공부를 하고 있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학생들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어서 혹은 학습을 함으로써 진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서울대라는 빛나는 훈장 같은 간판을 달기 위해서 맹목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은 재수, 삼수 혹은 사수나 오수도 마다하지 않고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내가 생존 능력이 떨어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는 사고방식이다. 매스컴에서 또는 사람들 개개인은 모두 세계화 시대, 국제화 시대에 중요한 것은 자신이 나온 학교의 이름이 아니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주특기가 될 만한 능력이라고들 얘기한다. 그러나 한국이라는 사회는 입시제도를 신성시하거나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라고 여기는 고정관념에 너무도 강력히 사로잡혀 있고 또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대학과 나쁜 대학을 나누고 모든 대학을 서열화시키는 것을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