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술(회화)의 색채 심리적 작용을 근거로 본 Mark Rothko의 작품해석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추상의 개념
2. 색면 추상
3. 로드코
1) 로드코(Mark Rothko)의 생애(1903~1970)
2) 로드코의 작품성
4. 색이란 무엇인가?
5. 색채 이미지
6. 로드코 작품의 색채 심리학적 해석

Ⅲ. 결 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추상의 개념
추상(absract) 이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는 어떤 대상에서 근원적인 것을 추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추상의 미학적 개념도 그와 비슷하여, ‘표상에서 공통되는 측면이나 성질을 뽑아내어 사유의 대상이 되는 정신 작용’또는 ‘어떤 속성이나 특성을 추출하여 파악하는 심적 작용을 의미하며 사전적으로는 대상의 전체에서 공통되는 특성의 요약, 발췌를 말한다.
미술에서 추상이란 용어가 시작한 정확한 때와 그 논거는 찾아볼 수 없다. 누가 먼저 사용한 것인가가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대체로 1910년대에 이르면 추상, 또는 추상미술이란 말이 새로운 예술로서 언급되기 시작하고 있음을 발견 할 수 있다. 아마도 이 용어 역시 긍정적인 시각에서 보다는 야유나 비방의 의도에서 사용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중략)
③Green Red on Orange
녹색은 그 안에 아주 많은 색을 포함 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양이 아닐 경우 흰색과 검정, 갈색과 빨강등 어떤색이 들어가도 녹색은 여전히 녹색이다.
색채 상징학에서 파랑과 빨강이 가장 커다란 대립을 이루는데, 그 가운데에 녹색이 위치한다. 그래서 중앙의 색이라고도 한다.
보통 자연의 색을 녹색으로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자연과, 자연스러운 것을 녹색은 상징한다. 또한 생명을 갖고 생장하는 모든 것과 관련이 있으며 생명을 상징하기도 한다.
빨강은 사람이 이름붙인 첫 번째 색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색 이름이다. 사람들이 ‘색’이란 단어를 듣고 바로 떠올리는 이미지가 대다수가 빨강이라고 한다. 빨강은 열정을 나타내는 색이며 사랑에서 증오까지 포함한다. 녹색과 마찬가지로 생명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피의 색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수 있다. 또 불과 힘을 상징하기도 하며 이에서 비롯하여 자유, 노동자, 사회주의의 색, 정치적인 빨강을 채택 했을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 오광수, 추상미술의 이해, 일지사, 1988
▾ 유재길, 추상화 감상법, 대원사, 1998
▾ E.H.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예경 1995
▾ 유재길, 빛깔있는 책들 148- 추상화 감상법, 대원사, 1998
▾ 에바 헬리, 색의 유혹(재미있는 열세 가지 색깔 이야기), 예담, 1999
▾ 스에나가 타미오, 色彩心理, 예경,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