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로메로
- 최초 등록일
- 2006.11.2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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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메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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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기독교 영화는 평소에 즐겨 보지도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솔직히 별로 재미도 또 흥미도 없었다. 추석으로 인해 적은 학생이 수업을 듣고 있었으며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라 잠들 수도 있었지만 영화과 흥미가 있고 재미있으면 잠들 수 없는 것은 사실이었나 보다. 이 영화를 처음 10분은 정말 재미없게 보았지만 실화라는 배경을 생각하면서 궁금증과 결론을 기대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였다.
영화의 주제는 나름대로 생각하건대 억압받는 현실에서 자유를 향한 몸부림이라 하면 적당할 것 같다. 내용인 즉, 로메로 신부의 자유와 평등을 향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 것 같다. 사실 나는 천주교 신자이며 이방면으로 공부해 본 적도 없으며, 어려서부터 종교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모른체 성당을 다녔기 때문에 관심도 없었고 믿음도 부족 했다. 물론 기독교에 대한 지식도 수업시간에 접한 영화와 수업내용 뿐이라서 이해하기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더욱 자유를 향한 갈망이 가슴에 와 닿았다. 무엇이 종교의 힘이며 무엇 때문에 종교에 의지하고 갈망하는지 더욱더 생각이 깊어졌다.
간단하게 내용을 살펴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즉 책만 보며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던 신부님이 이용당하다시피 대주교로 아무것도 못하고 물러날 것이라는 주위의 판단으로 인해 임명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되고 있었다. 현실은 군중들이 무차별한 총격으로 인한 사살 이였다. 그 장면을 목격한 신부님은 분노하였고 나 역시 이유 없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분노와 슬픔에 잠겼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여인이 강간당하고 혀를 잘려 죽음으로 이르러 알몸으로 거리에 버려졌을 때 분노에 찬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 교회를 점령하여 인질을 잡아 저항하고 있을 때 그 소식을 들은 신부님은 군대를 설득해 목숨을 유지해 주겠다는 조건으로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지만 그것은 모두 거짓이었고 그것을 눈치체고 숨어있던 한 신부님 외에 모두 죽고 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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