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사업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11.24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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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번에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사업소(하수종말처리장)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시설 하나하나마다 설명을 해놓았구여 그림도 붙여놔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습니다.
목차
1.한국수자원공사
2.환경사업소(하수종말처리장)
(문서내 구분없음)
본문내용
2학기 공중보건학에서 처음으로 견학을 간 곳은 청주시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이하 수자원공사)였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는 청주를 포함 충주, 대청, 보령, 서산과 천안까지의 수돗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곳으로 4개의 직할센터와 3개의 관리단을 운영하고 있었다.
도착해서 처음으로 간 곳은 수자원공사의 홍보관이었다. 이 곳에서는 수돗물 생산 공정을 지나가면서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고 이와 함께 관련자분의 설명을 듣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간략하게 수자원공사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홍보영상을 보았다. 우리가 쓰는 물은 대청호로부터 물을 받아서 청주에 있는 수자원공사에서 생산한 물이라는 것과 이렇게 만들어진 수돗물이 천안까지 공급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영상을 본 후 직접 밖에 나가서 어떠한 순서로 수돗물이 생산되는지를 보았가.
수돗물의 생산은 깨끗한 수원(대청호)에서 나오는 맑은 물을 취수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수돗물은 취수 후 일차적으로 침전을 거치는데 이때 활성탄을 사용한다. 활성탄을 이용하여 물속에 존재하는 작은 입자들을 흡착함으로써 정수작업을 하게 된다. 활성탄으로 침전 시 물이 보다 많은 접촉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물이 흐르는 수로에 작은 벽을 만들어서 소용돌이를 일으킨다고 한다. 침전물이 어느 정도 처리된 물은 염소로 소독된 뒤 응집제 등을 걸러내기 위해 큰 저수탱크로 옮겨지고 응집제 등이 걸러진 물은 필터(고운 모래와 자갈, 활성탄 등으로 구성)를 통해 걸러서 낸 뒤 다시 염소 소독을 한다. 마지막으로 저수탱크에 물이 저장되고 저장된 물을 수도관을 통해 우리의 가정으로 운반된다.
관계자분의 설명에 따르면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몸에 전혀 이상없는 안전한 물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일반 사람들이 기피하는 이유는 염소냄새 때문이라고 하는데 살균하는 방법(UV조사, 가열, 염소제, 등..)중 가정까지 안전하게 물이 전해질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는 염소방법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
환경사업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