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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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고려의 재조명
[본론]
1. 남성 부럽지 않은 여성
(1) “첩 두자”는 상소에 팔 걷어붙인 여자들
(2) 시집살이 않는 여성, 처가살이하는 남성
(3) 아들 딸 차별 없는 균등 상속, 균등 의무
(4) 아내 재산 따로, 남편 재산 따로
(5) 딸의 자손도 후손이 될 수 있던 사회
2. 고려판 정신대 ‘공녀’
(1) 공물처럼 바쳐진 고려여성
(2) `인간사냥`식 공녀 색출
(3) 공녀의 생활
(4) 반원개혁정책과 공녀 폐지
[결론]
조사를 통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서론]
고려 시대는 우리 역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다. 고대사는 ‘영광스러운 과거’, ‘한국인의 진취적 기상’ 이라는 측면에서 각광받고, 근대사는 ‘시련과 극복의 역사’ 로서 특히 진보적인 역사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조선사는 ‘우리와 인접한 과거’ 라는 측면에서 전통을 찾는 사람들에 의해 연구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고려 시대는 어떤 흥미 유발 요소도 없고, 사료도 조선 시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며, 주요 공간도 휴전선 이북에 위치해 그 동안 사람들의 눈을 끌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늘고 있다. 이는 아마 고려라는 시대가 지금 우리에게 다가오는 면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해 본다. 과연 고려 시대는 어떤 시대였는가? 고려는 지금으로부터 약 1천 년 전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옛날’ 이라고 생각하는 조선 시대와 여러 면에서 상당히 다르다. 고려는 형식적인 사대의 예와 함께 내부적으로 황제국 체제를 취한 자주적인 국가였다. 또한 군현민과 부곡민, 양인과 천민과 같은 차별이 구조가 존재하면서도, 아들과 딸이 균등하게 재산을 상속받고 함께 제사를 받드는 동등의 원리가 통하던 사회였다. 또한, 불교, 유교와 더불어 도교와 풍수지리설도 독자적인 역할을 한, 다양성을 존중하던 시대였던 것이다. 즉, 고려는 조선시대에 비해 훨씬 개방적이고 국제적이며 다원적인 사회였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특성이 오늘날 우리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해 본다.
나는 이런 고려시대의 사회 중에서 고려시대의 여성에 초점을 두어 조사를 하였다. 우리는 흔히 남녀의 불평등한 대우는 우리의 오랜 전통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고려시대 여성들의 생활과 지위는 조금 자유롭고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천년 전 여성을 진정한 동반자로 인정해 주고 어쩌면 오늘날보다도 여성들의 권리를 옹호해 주었던 우리의 선조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조금이나마 전달하고 싶다.
참고 자료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1), 한국역사연구회, 청년사, 2005
고려사 열전, 권순형, 타임기획, 2005
5백년 고려사, 박종기, 푸른역사, 1999
손에 잡히는 고려 이야기, 박기현, 늘 푸른 소나무, 2000
주제로 보는 한국사2(고려편), 이정란, 고즈윈, 2005
고려 500년, 의문과 진실, 김창현/ 김철웅/ 이정란, 김영사, 2001
한국사 이야기7(몽골의 침략과 30년 항쟁), 이이화, 한길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