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DO YOU KNOW `CHICK-LIT`?
- 최초 등록일
- 2006.11.24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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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어읽기시간 과제로 쓴 레포트인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칙릿과 된장녀에 대한 견해와
분석을 한 글입니다. 짧은 레포트이지만 순수하게 직접 쓴 글이므로 참고하신다면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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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부터 서점에 가면 눈에 띄게 “20대 여성”으로 제목이 시작되는 책도 많아지고 젊은 여성독자들을 경향 하는 듯한 명품이나 쇼핑에 관한 소설책들도 눈에 많이 들어왔다. 나야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 나와서 좋았고 그와 동시에 읽고 싶은 책들도 많아져서 기뻤다. 그리고 얼마 후 과제 때문에 시사용어를 검색하다가 이러한 장르의 책들이 칙릿(Chick-lit) 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뜻을 잠시 살펴보자면 칙릿(Chick-lit)은 젊은 여성을 뜻하는 영어속어인 칙(Chick)과 문학(literature)을 뜻하는 단어를 합성한 신조어이다. 또한 칙릿(Chick-lit)은 20, 30대 여성들의 삶을 대변하는 소설을 일컫는다. 나아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취미, 남성과의 만남과 섹스 등 그들이 겪는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데, 문학을 비롯해 사회, 문화, 예술 등에까지 많은 영행을 끼치고 있다.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 칙릿(Chick-lit)이 들어 온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닌 듯 하다. 나의 경우에 처음 이러한 장르를 접한 것은 다름 아닌 2001년에 개봉했었던 영화 "브릿지 존스의 일기(Bridget Jones`s Diary)"이다. 주인공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들만 하는 거라고 고정관념처럼 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던 생각이 이 영화를 통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날씬하고 매력적이지 않고 게다가 능력도 변변찮은 노처녀 브릿지이 멋진 변호사 남자친구를 사귀게 된다는 어찌 보면 현대판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였다. 그 당시 내가 노처녀도 아니고 직장여성도 아니었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나도 저런 멋진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어렴풋이 들었던 거 같다.
내가 접해보았던 칙릿(Chick-lit)은 우선 영화로는 "프린세스 다이어리(The Princess Diaries)", "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e)", 재미없어서 읽다가 만 "쇼퍼홀릭(Shopaholic)", 얼마 전 영화로도 재미있게 보았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정말 흥미롭게 봤던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그리고 며칠 전에 산 우리나라 칙릿(Chick-lit)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까지 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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