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인류(소리없는여행자)
- 최초 등록일
- 2006.11.2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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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디오감상을 기반으로 식물이 어떻게해서 씨앗을 옮기면서 하나의 생명체로서 그들도 생존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을 서론,본론,결론에 걸쳐 나의소감과 느낌위주로 정리한글
목차
Ⅰ. 서론
Ⅱ. 그럼 지금부터 식물과의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Ⅲ. 결론
본문내용
실제 대부분의 식물들은 커다란 덩어리가 아닌 이처럼 미세한 입자 상태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 보편적이다. 식물에서 입자가 가장 작은 것은 균류이다. 그리고 이러한 균 계에서 말벌버섯이 만들어내는 씨의 숫자는 엄청난데 말벌버섯은 새장 달맞이꽃처럼 바람을 타고 이동하지만 홀씨는 연기처럼 구름에 섞여 아주 먼 곳까지 이동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꽃들 역시 씨앗을 이동시키는데 바람을 이용한다. 가장 성공적으로 바람을 이용하는 꽃은 서양민들레이다. 서양민들레의 열매는 주위의 홀씨보다 크고 단단해서 바람에 날아 가기위한 개인용 낙하산이 장착되어있다. 낙하산이 달려 있는 열매는 매우 효율적이어서 아주 약한 바람에도 하늘 높이 올라 갈 수 있는데 이렇게 서양민들레가 먼 곳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다. 서양민들레가 들어선 곳에 빈틈없어서 만들어진 씨앗이 자라날 공간이 없는 이유로 그것들은 이곳을 벗어나야 하며 남은 열매들을 수십 킬로미터 밖으로 옮겨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봄이 되면 우리 주변에서 서양민들레 꽃가루가 날아다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단지 궁금증에만 그쳤던 자연 현상인 이것이 어떠한 이유에서 이동을 하게 되었는지 이 강의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포플라나무는 씨앗에 수많은 솜털을 붙여 두어 앞으로 있을 긴 여행을 준비한다. 높은 나무에서 퍼져나가는 씨앗은 수 킬로미터 밖까지 날아 갈 수 있는데 이 식물은 높이를 잘 이용하기위해 씨앗에 매우 성능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에서 보루네오의 열대성 동식물인 리아나는 최고의 비행사라 불려진다. 미미한 온도 차이에 의한 약간의 상승기류만으로도 작은 글라이더는 씨앗 승객을 태우고 긴 비행을 멋지게 해낸다. 이것이 더욱 놀라운 것은 식물들이 인간들보다 훨씬 앞서서 이 같은 모양의 글라이더를 선보인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보다 더 나아가서 사이카모 단풍나무의 씨앗은 글라이더뿐 아니라 헬리콥터도의 기능까지도 갖추고 있다는데 놀라움을 느꼈다.
씨앗의 무게와 날개의 길이 그리고 그 폭이 이루는 균형은 정말 완벽하다. 트리스타 식물은 여섯 개의 날개를 가지고 빙글빙글 도는 씨앗을 만들어 내기도한다. 이는 비행기 설계사들도 아직까지 흉내 내지 못하는 훌륭한 디자인이임이 분명하다. 또한 어떤 식물들은 폭발의 방법들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씨앗을 뿜어내는 물총오이와 히말라야 봉선화 등 물을 가득 품고 있는 식물은 압력이 높아서 살짝만 건드려도 폭발한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수많은 식물들이 물에 힘을 빌려서 여행을 한다. 그 중 해변등나무의 열매는 씨앗을 퍼트리는데 대 성공을 거둔 식물이다. 씨앗과 씨앗의 사이가 움푹 패어져 있어 열매조각 하나하나가 떨어져 나와 단독적으로 여행을 하게 된다는 것이 이 식물의 특징이다. 그리고 식물 대부분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이용하여 이동한다. 애기우엉은 수백 개의 갈고리가 있어 동물에 붙으며 이러한 열매들은 결국 사람이 집어낸다거나 동물이 핥아보고 흔들어야 비로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