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색채에 관한 학교 수업 자료
- 최초 등록일
- 2006.11.2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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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색채에 관한 11주 교육 과정 자료
목차
1주. 신비로운 색 이야기
2주. 색채 이전의 색채
3주. 아름다운 세계로의 확산
4주. 역사로 보는 한국의 색
5주. 한국의 고유색과 전통색에 관하여
6주. 빛과 색채
7주. 전달을 위한 색채계
8주. 색은 늘 착시를 일으킨다
9주. 다양한 색채의 대비들
10주. 색에도 표정이 있다.
본문내용
1주. 신비로운 색 이야기
인간은 살아 나가면서 다양한 색을 경험한다. 변화로 가득한 삶 속에서 다양한 색과 마주하면서 신비로운 색의 세계를 드러낸다. 생물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하늘을 나는 새나 땅위의 동물들이 고유의 색을 지니며 아름다운 세계를 창조 해낸다. 심해의 어두운 바다에서도 물고기들은 화려한 색으로 그 현란한 색을 자랑한다. 땅위에 자라는 나무와 꽃들을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화려한 색으로 둘러싸여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색은 음식의 맛을 떠올려주기도 한다. 색깔에 따라 각기 그 맛이 다르다. 색은 계절을 알려주기도 한다. 하나의 자연 환경은 철따라 다른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뿐만 아니라 기후, 대기조건과 같은 기상 상태에 따라 심하게 변화하며 시간대마다의 태양 위치와 이에 따른 광선의 기울기에 따라 변한다. 그렇다면 과연 색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색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인간은 그 색을 어떻게 인지하게 되는 것일까? 인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색에 대해서 생각해왔다. 기원전 2만년 경 구석기시대의 라스코 동굴 벽화에서 볼 수 있듯이 사냥 장면과 생활상이 여러 가지 색깔로 묘사되어 있다. 원시인들은 동굴에 벽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에서 채취한 색료들을 선택하여 동굴 벽에 그들의 생각을 옮겨놓는 작업을 했다. 인간은 이미 문명 이전에도 색을 식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원전 3천년 경의 이집트 문화에서 볼 수 있듯이 미라가 들어있는 관의 색채 장식은 당시의 생활 풍습을 금색을 위시한 8가지 기본색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점성술의 12자리도 색과 연관지어 생각하곤 했다. 동양에서도 불교의 전래와 함께 만다라 그림이 전해지고 있는데 금색으로 부처의 주위에 후광을 설정하고 신선한 색깔들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있다. 그러면 색에 대한 연구가 좀 더 과학적으로 진전을 본 것은 언제부터일까?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의 해부학적인 관점에 근거하여 눈의 신경과 뇌에는 색을 결정하고 지각하는 구조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17세기에 들어와 광학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빛과 색의 관계를 규명하는 과학적인 발견이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