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11.2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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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라는 책의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 16세기 조선사회의 소비
- 여성의 역할 중요
- 개방적인 사회분위기
- 양반들의 재산
- 잔치는 정성껏 흥겹게
- 양반도 평범한 인물일 뿐
본문내용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는 미암 유희춘의 개인일기인 ‘미암일기’를 바탕으로 16세기 조선시대 생활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본래 인식하고 있던 조선시대와는 다른 모습의 생활상을 보여줌으로써 재미를 더한다. 관직생활, 살림살이, 나들이, 재산증식, 부부갈등, 노후생활의 6부분으로 나눠 16세기 양반가정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사회는 가족공동체를 중심으로 노비를 포함한 대가족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여성의 권위가 높아 대등한 부부관계를 맺었으며 여성의 취미활동도 활발했다. 전체적으로 개방적인 사회분위기는 특히 노비들도 일한만큼 대가를 얻을 수 있었던 데서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양반은 위엄을 가진 동시에 평범한 인간임을 보여주었다.
‘미암일기’를 쓴 미암 유희춘(이하·미암)은 1513년 12월 4일 전라도 해남현 해리의 외가에서 태어났으며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고, 26세에 과거 급제했다. 그러나 ‘양재역 벽서사건’에 연루되어 20여 년간 귀향살이를 했다. 그 후 선조임금에게 높은 학문을 인정받아 정5품 홍문관 교리로 다시 오게 되어 임금께 글을 가르치기도 한다. 그의 부인은 뛰어난 감각을 지닌 문인 송덕봉으로 당시 여성의 모습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 16세기 조선사회의 소비
2장 ‘봄철 녹봉을 받던 날에’에는 당시 양반집안의 수입과 지출이 자세히 나타나 있다. 미암은 ‘미암일기’에 꼼꼼히 기록할 만큼 수입과 지출 내역을 철저히 관리하였다. 일기에 적힌 미암의 수입은 주로 녹봉, 증여, 선물 등이었다. 그 중에서도 지방관의 증여에 의해 많은 음식과 물품을 충당하였다. 지출에는 노비월급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주식·부식비, 집값, 책값, 증여를 받은 경우 보답하기 위한 선물 등으로 소비가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