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미디어는 메시지다 <Medium is the message>
- 최초 등록일
- 2006.11.2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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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문학자 출신의 캐나다 커뮤니케이션 이론가 맥루언의 사상은 단 하나의 경구로 압축할 수 있다. “미디어는 메시지다(The medium is the message)”란 유명한 명제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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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문학자 출신의 캐나다 커뮤니케이션 이론가 맥루언의 사상은 단 하나의 경구로 압축할 수 있다. “미디어는 메시지다(The medium is the message)”란 유명한 명제가 그것이다. 전통적인 시각은 미디어를 어떤 커뮤니케이션 내용의 통로나 용기로 보며, 따라서 용기보다는 내용을 우위에 둔다. 그러나 맥루언은 미디어가 전달하는 내용과는 별도로 미디어 자체가 지닌 내용을 강조한다(김경용, 1997: 74).
(중 략)
전깃불은 미디어다.1) 전깃불이 켜져 있을 때, 우리는 신문을 읽을 수 있고 TV를 볼 수 있고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불이 꺼지면 그러한 모든 행위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신문, TV,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의 내용이 아니라 전깃불 자체다.2) 따라서 김경용(1997: 78)은 맥루언이 커뮤니케이션의 내용보다 사람들이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미디어의 성격이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정리한다.
맥루언의 저서 Understanding Media의 부제가 “The Extensions of Man”이라는 점 또한 의미심장하다. 실제로 이 책의 각 장은 옷, 바퀴 등을 제목으로 하는데, 옷은 인간 피부의 확장이며 바퀴는 인간 다리의 확장이라고 그는 파악한다. “미디어는 인간의 신체와 감각들의 연장을 창발시키는 모든 테크놀로지를 망라”(김경용, 1997: 87에서 재인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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