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 랑스란 무엇인가

소개글

문학과 사회 시간에 황세화쎄에 대하여 논하다가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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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셋째 이 책의 마지막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유와 똘레랑스의 관계이다. 똘레랑스는 자신의 양심과 주체적인 판단력의 요구대로 진행되어져야하는데 이것이 바로 자유라 할 수 있겠다. 사람들은 외부의 모든 영향들로부터 자유로워 져야하고 유일한 법인 내면의 법으로부터 명령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똘레랑스하기 위해 전제조건으로 갖추어져야 할 것은 바로 다름 아닌 주체의 자유인데 이는 인간이 기존의 모든 질서와 모든 유용성에서 해방되어, 자발적이고 무상으로 행동할 자유가 있다는 사상으로 똘레랑스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종종 거론되곤 한다. 하지만 자유에 의하여 똘레랑스의 한계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똘레랑스의 기준을 어디까지로 정해야 하는가가 바로 문제점이다. 자유를 기본 모토로 하고 있는 똘레랑스는 자칫하면 앵똘레랑스의 범주에 드는 것조차 자유를 허용하게 될 수도 있다. 앵똘레랑스이기 때문에 금지한다는 것은 금기이기에 금지한다는 논리와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있는 것이다.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없다는 것이 똘레랑스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러한 똘레랑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저자인 홍세화씨는 똘레랑스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저항이라는 것을 제시했다. 앵똘레랑스한 것들에 대한 저항이 바로 똘레랑스다운 똘레랑스를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한다. 앵똘레랑스에 대한 무조건적인 배척과 금지가 아닌 자신의 양심과 주체적인 판단력을 가진 이성적인 판단을 거쳐서 저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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