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PD수첩)
- 최초 등록일
- 2006.11.20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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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BC 프로그램인 PD 수첩을 보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A+자료이고 아이템의 접근방식에서 부터 프로그램의 사회적인 의미까지 포괄적으로 분석해 보왔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주 방송은 최근 사회, 정치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문제를 비롯해 그에 따른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진실과 현재 일본의 우경화 운동, 그리고 『다케시마의 날』제정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속내에 대한 자세하고 폭넓은 시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최근 들어 독도문제를 다루는 프로는 쉽게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였기 때문에 충격적 이였으며 새로웠다. 역사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헌법과 교육 기본법을 개정하려는 일본의 움직임 등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을 적절한 근거와 함께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다른 프로와는 다르게 단순히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이야기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일본 전체에 퍼지고 있는 우경화와 기미가요 강제기립 제창이란 이야기를 통해 폭넓은 시각으로 지금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따른 일본 정부의 반응 그리고 검은 속내를 알기 쉽게 그리고 충격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를 표현함에 있어 일본 지식인들의 연속적인 인터뷰는 일본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일본의 군국주의를 알게 해주었고 인터뷰의 내용도 주제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진행되어 주제를 전달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조선인 학교의 폐교 위기에 관한 이야기는 왠지 모를 분노를 자극하였고 가슴이 찡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소재 선택이었다.
영상 구성에 있어서 일본학교에 졸업식모습 잠입 취재라든지 우익단체의 건국 기념일 행사 자료화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고 이로 인해 제작진의 깊은 노력과 성의를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말해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기획과 밀착성, 소재의 새로움은 타 방송사에 비해 뒤늦게 방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관심이 쏠렸고 많은 정보의 전달과 이슈화라는 목표를 잘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소재 선정 부분에서 조금 더 빠르게 방송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추적 60분』에서 이미 3월초에 이와 유사한 내용을 다루었고 독도문제가 이슈화 된지도 한달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물론 앞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소재가 다르고 해석의 방향도 다르지만
참고 자료
MBC의 PD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