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으로 본 과거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11.2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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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춘향전을 통해서 본 조선시대 과거문화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한국문화사`라는 강의 시간에 제출한 자료입니다.
서론과 결론은 생략했습니다.
목차
1. 춘향전과 과거문화
2. 조선시대 과거제도
3. 과거제도의 폐해
4. 오늘날 고시문화와의 관계
본문내용
1. 춘향전과 과거문화
-춘향전의 시대적 배경
춘향전은 숙종 말, 영조초에 광대들에 의하여 판소리로 불리어진 데서 비롯된다.
유교사상에 바탕을 둔 폐쇄적 계급 사회였던 조선의 양반사회는 임진왜란 이후 조선 후기에 접어들어 자체의 모순을 드러내었다. 지배계급에 대한 민중들의 반항 의식과 저항 의식은 점점 커졌으나 이들에게 주어진 신분적 제약과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은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정면적 도전과 충돌을 불가능하게 했다. 이렇게 민중의 한은 더욱 구체화 되고 깊어갔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민들은 새로운 가치관과 사회인식에 의한 독자적 서민문화, 평민 문학을 발전시켜 나갔다. 평민문학 중에서도 「춘향전」은 주인공 춘향의 성격을 통해 드러나는 지배계급에 대한 저항의식과 서민의 기본적인 의식구조가 표현되어 시대를 초월하여 일반 대중의 사랑을 받는 한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고전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춘향전을 통해 본 조선시대 과거문화
① 모든 갈등이 이도령이 장원급제 하여 암행어사가 되자 해결됨.
- 탐관오리 척결, 춘향의 구출 등 암행어사가 된 이도령은 그야말로 ‘슈퍼맨’이다. 이것은 당시 민중이 과거를 통해 입신양명하여 권력과 명예를 손에 쥐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는 것과 암행어사의 지위가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를 알 수 있다.
② 춘향의 신분상승과 결혼
춘향은 천첩 출신의 서녀였고, 정실부인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춘향의 절개와, 과거에 급제하여 암행어사가 된 이도령을 지아비로 모신 덕분에, 신분상승에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 물론 춘향전 속에서만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천하의 미인인데다가 절개까지 갖춘 춘향이를 과거에 급제하여 암행어사가 되면 위험에서 구해주기도 하고 결혼까지 할 수 있다는 남자들의 소망과 천민이어도 지조를 갖추고 과거에 급제한 남자를 만나면 신분을 극복할 수 있다는 여자들의 염원이 합쳐 이러한 이야기가 탄생한 것이 아닐
참고 자료
없음